•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용자 늘고, 소상공인 웃고' 영등포땡겨요 '효과'…올해 50억 발행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8 08:19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사진제공=영등포구청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사진제공=영등포구청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총 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5억원은 오는 2월 3일 우선 발행하며, 15% 선할인과 5% 페이백을 적용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영등포구민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고, 가맹 소상공인은 저렴한 중개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2025년 한 해 동안 가맹점 2500곳 돌파·주문 33만건 기록

영등포구는 지난해 ‘영등포땡겨요’와 ‘땡배달’ 운영을 본격화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왔다. 지난해 총 53억5000만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소진했으며, 가맹점 수는 2518개소로 확대됐다.

이용자 수는 지난해 1월 6만5000여 명에서 12월 13만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주문 건수는 같은 기간 6600여 건에서 33만5000여 건으로 늘었다. 하반기 월평균 결제액은 11억7000만원으로, 상반기 2억1000만원 대비 5배 이상 확대됐다.

이 같은 이용 확대는 가맹점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영등포구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A 가맹점주는 “지역 화폐 할인으로 ‘땡겨요’ 이용이 늘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B 가맹점주 역시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운영 부담이 많이 줄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은 “상품권 할인으로 외식비 부담이 줄었다”라며 “가맹점을 더 확대해 동네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상품권 발행 규모와 참여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소비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특히 외식 수요가 높은 청년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2 마포구, 저연차 공무원 경미한 실수 교육·봉사로 대체 서울 마포구가 저연차 공무원의 경미한 업무상 실수에 대해 주의·훈계 처분 대신 교육이나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마포구는 임용 5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연차 공무원 대체처분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업무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이 실수로 인한 처분 부담을 덜고,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이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제도 적용 대상은 임용 5년 미만 공무원 가운데 자체감사에서 주의 또는 훈계 처분을 받은 직원이다. 대체처분은 1회에 한해 허용된다. 다만 동일한 감사에서 여러 건의 처분을 받았다면 교육이나 봉사활동 한 번으로 대체할 수 있다.금품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과 복무점검 위반 3 동작구,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주요 사업 예산 확보 논의 동작구가 민선 9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에 나섰다.동작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동작갑·을 지역위원회와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오전 9시 동작갑 지역위원회, 오전 11시 30분 동작을 지역위원회와 각각 진행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최기일 동작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요 당직자, 구청 공무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동작구의 주요 사업 추진과 국·시비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동작갑 지역에서는 ▲용양봉저정 일대 한강타워 건립 ▲노량진 청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