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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서울시의원, 주민 피해 최소화 위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총력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22 10:35

세미나에서 축사 중인 허훈 서울시의원./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세미나에서 축사 중인 허훈 서울시의원./사진제공=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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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허훈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9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시가 주최한 '김포공항 고도제한 적용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허훈 서울시의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에 따른 국내 적용 방안 마련 시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재산권이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CAO는 앞서 지난 2025년 3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의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이원화하고, 평가표면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채택했다. 국토교통부가 변경된 국제기준에 의거해 국내법을 개정하면 2030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기준 개정으로 예상되는 고도제한 일부 구역 적용범위 확대 및 제한 높이 강화 문제를 극복하고, 국내 적용 기준 마련 시 항공안전을 유지하면서 지역 실정을 반영한 조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공, 도시계획, 교통, 법률 분야 전문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ICAO 국제기준 개정의 배경과 주요 내용, 새 기준에 따른 고도제한 적용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고도제한 국제기준과 국내 현실 간 정합성을 맞추기 위한 정책방향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허 의원은 본 세미나 축사에서 “항공안전의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각종 규제에 따른 시민의 재산권과 주거 환경이 제약받을 수 있다는 지역의 현실과 우려가 정책에 균형있게 반영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국내 기준 마련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연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담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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