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강원랜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역대 최대 4554억원 기록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1 10:19

강원랜드 전경./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전경./사진제공=강원랜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가 20일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치인 당기순이익 45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6% 증가한 수치로, 과거 최고치였던 2016년의 4545억원을 넘어선 성과다. 이번 실적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4년 강원랜드의 총 매출은 1조4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카지노 매출은 1조2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상승했으며, 특히 회원 업장의 매출은 52.1% 급증했다. 이는 적극적인 회원 서비스 개선과 방문객 증가(40.5%)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역시 2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하며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45억원 증가했다. 이는 영업외수익의 기여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6월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하며 1228억원의 환급금을 확보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해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금융자산 운용 수익으로 1788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을 더욱 끌어올렸다.

강원랜드는 2032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목표로 'K-HIT 프로젝트 1.0'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관계 당국의 승인을 받아 제2카지노 영업장 설치, 외국인 전용구역 활성화, 시간 총량제 도입 논의 등을 포함한 카지노 규제 완화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장기적인 체질 개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번 잠정 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 배당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공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총주주 환원율 6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총주주 환원율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합산한 비율로, 배당성향은 최소 5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유통주식 수를 약 1.1% 줄임으로써 주당 배당금을 상승시켰으며,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하며 주주친화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정관변경을 통해 배당 기준일을 기존 회계연도 말일에서 배당액이 확정되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배당액을 공표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함으로써 주주들에게 합리적인 배당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취임 전 철거 외쳤는데…류삼영號 동작구, 사람만 바뀌고 행정은 그대로 유난히 더운 날씨였다. 기자가 도착한 장승배기역 인근에는 높은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고, 신노량진시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대형 덤프트럭 서너 대가 도로를 오갔고, 주변 곳곳에서 개발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공사 현장과 대형마트를 지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도심 한가운데 우두커니 놓인 철벽과 곳곳에 붙은 경고문이 눈에 들어왔다. 신노량진시장이다.1968년 준공된 신노량진시장은 201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재난위험시설이다. 시장 주변을 둘러본 결과 현재 영업을 이어가는 점포는 3곳 정도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점포가 비어 있는 가운데 일부 상인만 남아 시장을 지키고 있는 2 추석 끝난 분양시장 숨 고르기…전국 12곳 2212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마친 분양시장이 비교적 적은 물량으로 10월을 시작한다. 전국 12곳에서 2212가구가 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시흥과 인천, 지방에서는 부산·경남 진주·전북 전주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12곳에서 총 221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공분양과 오피스텔, 공공지원민간임대를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수도권 광명·시흥·인천서 청약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시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을 비롯해 시흥시 '시흥하중지구 A-4블록 신혼 3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당일배송…점포 반경 5㎞ 대상 현대백화점이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임박 배송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 반경 5㎞ 이내 지역으로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오후 3시까지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배송한다.배송비는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추석 선물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배송비 5000원이 부과된다.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추석 연휴 첫날이자 추석 전날인 24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울산점, 충청점,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등 9개 점포에서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