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액 5000억 돌파

조해민 기자

haem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5 11:08

원자재 ETF 중 3개월 수익률 1위
지정학적 리스크 ‘금’ 수요 증가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2024.11.25)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2024.11.2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해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지난해 말 1,095억 원에서 전일(22일) 기준 5,136억 원으로 5배 가까이 성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우수한 수익률 덕분에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이 빠르게 늘었다. 개인투자자들은 'ACE KRX금현물 ETF'를 연초 이후 1,760억 원 수준에서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24개 원자재 ETF의 개인 순매수액 평균치인 73억 원을 압도하는 수치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중동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또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에서의 자금 유입도 컸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연금계좌에서 3,247억원 규모의 자금이 'ACE KRX금현물 ETF'로 유입됐다. 이는 안전자산인 금현물에 장기 투자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우수한 수익률도 순자산 증가에 기여했다. 'ACE KRX금현물 ETF'의 3개월 수익률은 12.30%로 국내 원자재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해당 ETF의 6개월 및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7.83%, 40.71%로 동일 기간 원자재 ETF 수익률 평균치인 -3.42%와 2.08%를 크게 상회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지난 18일 골드만삭스 투자은행은 미국 재정 적자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로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헤지를 위해 금 보유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며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변동성 증가로 금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는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2021년 12월에 상장한 국내 최초·유일 금현물 투자 ETF이다.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금현물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현물(1kg) 가격수익률에서 보관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해 산출한다. 금 선물형 ETF와 비교해 롤오버 비용(선물 상품의 월물 교체 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서학개미' 빅 이벤트 주목…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가동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정상 가동한다.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미중(美中)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평일과 동일한 24시간 글로벌 데스크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등 명절 연휴 기간동안 24시간동안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주식 및 파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이번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개장한다.단, 우리 연 2 증권사들, 토큰증권 ‘맞손’ 릴레이…사업 선점 경쟁 속도 [토큰화 통신] 증권사들이 토큰증권(STO) 관련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달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통해 주식·채권·펀드 등 정형증권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와 기초자산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협업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KB·신한·유진·BNK證 등 STO 맞손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글로벌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OP 메인넷을 운영하는 옵티미즘 파운데이션(Optimism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KB증권은 금융상품 3 추석 지나면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머니무브 2026’으로 새로운 가을 맞는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투자 시즌이 시작된다. 계절이 바뀌듯 금융시장의 환경도 달라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내 돈을 어디에 둘 것인지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추석 이후 새로운 투자환경을 맞아 주식과 부동산, 금융상품, 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자산시장을 오가는 ‘머니무브’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다.최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은 한 가지 자산시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금리와 기업 실적, 산업 전망에 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