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하이마트, 상반기 영업적자 축소 “4대 전략 소기 성과…본연 경쟁력 강화”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25 17:37

상반기 매출액 1조 1144억으로 전년 보다 14.7% 감소
영업손실 133억으로 전년보다 47억원 개선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전략 소기 성과"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를 축소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를 축소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상반기 고물가 등 소비자 경제 부담으로 외형이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4대 전략(▲홈 만능해결 서비스 강화 ▲스토어 포맷 혁신 ▲PB 리뉴얼 ▲이커머스 개편) 등이 소기의 성과를 내며 적자 폭을 개선했다.

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4%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893억원으로 13.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4.3% 감소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조11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33억원으로 47억원 개선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주요 추진 전략들을 집약한 리뉴얼점, 신규점 등 투자 진행 점포는 성과를 보이며 매출 감소세 완화와 영업 적자 폭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홈 만능해결 서비스 강화’ ‘스토어 포맷 혁신’ ‘PB 리뉴얼’ ‘이커머스 개편’ 등 ‘4대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수리, 클리닝, 이전설치, 연장보험, 인테리어 등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홈 만능해결 서비스’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는 방범과 방재, 돌봄 서비스 등 가정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안심 서비스 ‘패밀리 케어’로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하이마트 안심 케어’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구색 강화, 홈 만능해결 센터 통한 고객 유입 확대 등 상품과 서비스 강화 전략이 적용된 리뉴얼 점포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상반기 신규 오픈한 점포는 기존점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월평균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주요 추진 전략들은 현재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 지속 확대 중인 과도기인 만큼 시간이 경과할수록 본격적인 성과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하반기 새롭게 선보일 ‘PB 리뉴얼’과 ‘이커머스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월 1일 판촉사원 파견 종료 및 대규모 신규 채용 실시를 통해 영업 인력구조 혁신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모든 브랜드와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고, 전문 상담이 가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 도입을 확대해 고객에게 선택 다양성을 제공한다. 대형가전은 물론, 생활/주방가전, IT/모바일 가전 등 전 상품 카테고리에서 인기 글로벌 브랜드 도입을 추진해 취급 브랜드 수를 올해말까지 작년보다 4배 이상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의를 통해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A/S를 담당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 상담도 더욱 고도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전후 모든 단계를 케어하는 전문 상담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상품과 서비스의 구매 주기 데이터와 독립, 결혼, 출산, 노후에 이르는 고객의 생애 주기별 구매 패턴을 매칭해 롯데하이마트의 방대한 상품 정보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전략도 이번 인력 구조 혁신으로 보강된 전문 상담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완성시킬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PB와 다양한 특화 MD 등 차별화된 상품군, ‘하이마트 안심 케어’/‘오늘 설치’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 미개봉 양품/전시 상품 등 고객 예산에 맞춘 최적가 제안 등 오프라인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구현한다. 특히 온라인 고객이 오프라인 전문 상담원과 쉽고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화상 상담 서비스’를 8월 중 오픈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채널 구분 없이 가전 구매 전후의 모든 과정을 케어 받을 수 있는 ‘가전 전문 이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에 대해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에 상관없이 늘 방문하고 싶은 롯데하이마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집값·전월세 불안에 공급 실효성 도마…국토위, 부동산대책 공방 [2026 국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 집값과 전월세 시장 불안,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실효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7일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서울 주택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공급대책이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놓고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셋값과 월세까지 오르는 상황에서 공급 확대 시기와 규모가 시장 안정의 핵심 과제로 지적됐다.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6주 연속 상승한 점을 거론하며 “매매 월세 전세가 한꺼번에 모두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도한 규제로 전세 물량이 줄면서 실수요자들이 외곽 중저가 아파 2 DQN매출 줄어도 수익성 지킨 KCC건설…도시정비·분양으로 하반기 반등 노린다 KCC건설이 올해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을 방어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넘는 신규 일감을 확보한 데 이어 10월 신규 분양에도 나서면서 중장기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매출 21% 감소에도 영업이익률 방어7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와 KCC건설 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KCC건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358억원, 영업이익은 367억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4%, 영업이익은 20.2% 각각 감소했다. 매출보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작으면서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약 4.99%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91%보다 0.08%p 상승했다.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 3 중흥토건, 검암 플라시아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의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중흥토건 컨소시엄은 7일 인천도시공사(iH) 본사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김해근 중흥토건 대표이사, 이경호 중흥건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중흥토건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8월 25일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중흥토건을 비롯해 인천 지역 건설업체인 브니엘네이처와 영훈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