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한국원자력연구원,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에 맞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2 08:53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왼쪽)이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왼쪽)이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실증사업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는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물이 아닌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다. 제4세대 원자로의 핵심 노형으로, 사용한 핵연료를 재활용해 우라늄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등 경제성, 지속성, 안전성 등이 뛰어나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대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22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수로형 SMR, 비경수로형 SMR인 용융염원자로(MSR), 원전해체,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 등 원전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소듐냉각고속로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기반 마련에 집중해 4세대 원자로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차세대 원자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변화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K원전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 정책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현대건설은 정부 주도로 개발․축적된 R&D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소듐냉각고속로 원천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실증 및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원자력 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경수로형 SMR 뿐만 아니라 차세대 원자로의 기술역량 확보 및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의 기반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