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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 이슈] 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생명 등 지주계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투자손익 줄고 보험손익 늘고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8 16:29

[주간 보험 이슈] 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생명 등 지주계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투자손익 줄고 보험손익 늘고 外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KB·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지주계 보험사들이 금리 상승으로 투자손익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호조로 보험손익은 대부분 증가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KB손해보험·KB라이프생명·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하나생명은 모두 작년 1분기 대비 투자손익이 감소했다.

신한라이프는 작년 1분기 547억원이었으나 올해는 194억원으로, KB손보는 1056억원에서 355억원, KB라이프는 1197억원에서 633억원, 농협생명은 933억원에서 25억원, 농협손보는 543억원에서 224억원, 하나생명은 56억원에서 17억원으로 투자손익이 줄었다.

투자손익이 줄어든건 금리상승 영향이다. 시장 전망으로는 금리가 올해 상반기 내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금리인하가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쇼크에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다. 채권을 많이 보유한 보험사들은 금리가 오르면 평가손실이 나게 된다.

농협생명, 농협손보는 금리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며 순익이 감소했다. 신한라이프, KB손보, KB라이프는 당기 순익을 감소하지 않았으나 농협생명, 농협손보는 전년대비 순익이 감소했다. 농협생명 순익은 금리상승으로 보유자산(FVPL) 평가 손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1.5% 감소한 784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손보도 채권투자 수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4.3% 감소한 597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생명은 해외 대체투자 자산 손실 영향을 받았다.

보험손익은 모두 증가했다. 농협생명 보험손익은 1365억원으로 전년동기(986억원) 대비 38.4% 증가했다. 농협손보 보험손익은 6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2024년 1분기 보험손익은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상각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8.8%(659억원) 증가한 2009억을 시현했다.

KB손보는 보험영업손익은 36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3%, KB라이프 보험영업손익은 8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보험서비스손익은 47억원으로 작년 1분기 11억원 대비 30억원 이상 늘었다. 보험손익 증가로 순익은 작년 1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한라이프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1542억원, KB손보 당기순익은 29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했다.

금감원 대형GA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부당승환 집중점검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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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형GA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험 영업 경쟁 과열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6일 오후2시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소속 설계사 수 1000명 이상 대형 GA 준법감시인 60명이 참여했다.

금감원은 최근 보험업계 경쟁 격화로 GA 불건전 영업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GA업계 내 고수수료 상품 위주 판매 관행 및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등이 만연해 있어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금감원은 올해 작성계약, 단기납 종신보험·경영인 정기보험 불완전판매, 부당승환, 수금이관 등 실적경쟁 과열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부분 점검을 강화한다.

보험회사-GA 간 연계검사 정례화 및 테마(수시) 검사 확대 등 GA의 불법・불건전영업 행위에 대한 현장검사 실시할 예정이다.

대형 GA 및 자회사형 GA에 대한 검사를 보험회사 검사와 동시 또는 연계해 실시, 보험영업 전반을 입체적으로 점검한다.

테마검사로는 과도한 설계사 정착지원금 지급사 부당승환 등 중대한 시장교란 행위 등에 대해서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수시검사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위해 평가모델 개선 및 평가결과의 대외 공개(단계적) 등 추진한다.

금감원은 대형 GA(설계사 수 500명 이상)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를 도입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GA의 경우 단기수익과 실적유치를 우선시함에 따라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인식이 부족하다.

내부통제 우수회사와 미흡회사 간 시장에서의 평가・차별화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실정이므로 이를 개선하고자 평가결과 대외 공개를 추진하게 됐다.

금감원은 업계와 T/F를 구성하여 대형 GA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모델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보험회사와 일반소비자가 GA의 내부통제 수준을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2025년부터 공개한다.

GA 감독・검사업무에 정보를 활용하고 보험회사의 판매채널 리스크관리 점검 시에도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최근 2년 이내 실시한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종 평가등급이 1등급인 GA는 기관제재 감면도 검토하기로 했다.

향후 GA의 의도적・조직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최소 영업정지에서 등록취소까지 법상 적용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제재할 방침이다. 과태료 부과 시 일체의 감경 없이 법상 최고한도 전액 부과한다. 단, 자율시정기간 중 위법사항을 시정하고 자체 징계를 실시한 경우 과태료 감경 적용 등으로 조치한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GA업계와 긴밀히 소통해나가는 한편 보험 판매시장에서 GA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내부통제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전월대비 판매 4배 증가…보장 확대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 상품을 개정했다.(2024.04.26.)/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 상품을 개정했다.(2024.04.26.)/사진제공=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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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이 전월대비 판매가 증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상품 보장을 확대했다.

28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 상품을 개정했다.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하였고,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하여 업계 최초로 ‘특정처치(이물제거)’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

일상생활 중 반려견이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특히 내시경을 이용하여 이물제거를 하는 경우‘특정처치(이물제거)’를 통해 기본 의료비에서 보장하는 30만원 한도 외에 20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한다.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을 고려한 7/10년 만기를 추가하여 업계 최대 보장기간을 자랑한다. 기존 펫보험은 3/5년 만기로 갱신주기가 반려동물의 수명에 비해 짧아 갱신 시 보험료 인상이 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에 7/10년 만기를 추가하여 보다 긴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은 전월 대비 신계약 판매가 4배가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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