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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택시 중국산으로 부활..."내구성 강화"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03 15:5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생산을 중단했던 '쏘나타 택시'를 3일 다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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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택시는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보다 휠베이스를 70mm 늘려 2열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과 최신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하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쏘나타 택시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옵션으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첨단주행보조 기능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1열 통풍시트 두 가지로 단순화해 운영한다.

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2480만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2254만원부터다.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차량은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제작했다. 계약, 출고, AS 등은 내수 차량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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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도 선보였다. LED 표시창을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표시등 측면부에 프로젝터를 탑재해 승객하차시 주변 자전거, 오토바이 등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멈춤 신호를 지면에 쏜다. 현대차가 업계 상생을 위해 디자인을 무상 제공하고, 택시 표시등 업체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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