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30 11:21 최종수정 : 2023-12-05 14:47

[한국금융신문 전주아 기자]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들고 기업들의 직전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 기업 종목이나 업종보고서에서 이 맘 때쯤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를 꼽는다면, 바로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다.

매 분기마다 기업이 얼마나 사업을 잘했는지, 못 했는지에 대한 '성적표'를 공개하는 것이다.

영어 단어 합성어인 만큼 실제 뜻을 가늠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글로 쓰면 좀 더 뜻이 쉽게 와닿을 수 있을 것이다.

국립국어원은 어닝시즌을 '실적발표기간'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쓰기를 권고하고 있다.

통상, 기업 실적이 발표되면 시장에서는 전망치 대비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는지 여부를 주목한다. 기업이 내놓은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는지, 또는 저조했는지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향방이 결정되기도 한다.

기업실적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을 때 호의적 평가로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는 표현을 쓴다.

반대로 실적 내용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때 '어닝 쇼크(earning shock)'로 일컫는다.

그런데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쇼크 역시 한글로 다듬어 쓰면 뜻을 이해하기가 더 쉬울 수 있다.

국립국어원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실적 급등', 어닝 쇼크는 '실적 충격'으로 다듬어 쓸 수 있다고 순화어를 제시하고 있다.

어닝시즌[earning season] → 실적 발표기간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 실적 급등

어닝 쇼크[earning shock] → 실적 충격

엔터주 관련, 증권사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규모의 경제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불러왔다'는 제목이 붙었다.

이 보고서 제목 문장은 ‘규모의 경제가 실적 급등을 불러왔다’고 표현할 수 있다.

한 유통주 종목의 보고서를 보면, '중국 적자 전환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제목이 붙어있다.

이 보고서 역시 '중국 적자전환으로 실적 충격을 기록했다'라고 하면, 말하고자 하는 뜻이 더 쉽게 전달될 수 있다.

전주아 기자 jooah1101@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다케나카 개혁의 성과와 대가: 레소나은행과 다이에이의 구조조정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2년 10월 발표된 이른바 다케나카 플랜으로 지칭되는 ‘금융재생 프로그램’은 일본 금융시스템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던 부실 처리를 미루는 관행을 종식시키려는 시도였다. 은행의 자산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부실채권에 따른 손실을 지체없이 인식하도록 한 이 정책은 일본 금융시스템의 부실채권 정리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실채권의 손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회복하고 채무기업의 상환 능력을 개선하는 일까지 이루어져야 금융시스템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다.그러나 부실채권 정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했다. 손실이 드러 2 패트릭윤 한신평 대표 “신뢰 원칙 지키며 변화 대응”···사람 중심 AX로 경쟁력 ‘강화’ “AX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AI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열린 소통으로 임직원의 강점을 살리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패트릭윤 한국신용평가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전환(AX)에 대한 원칙을 이같이 설명했다.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는 기업과 채권에 등급을 부여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투자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을 분석하고, 그 판단의 근거를 시장에 설명하는 데 있다. 분석 속도가 빨라져도 데이터의 정확성과 판단의 독립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평가의 신뢰를 높이기 어렵다.윤 대표가 추진하는 AX도 이 같은 신용평가업의 특성에서 출발한다. AI를 3 은행의 30분을 탓하기 전에 지난 6일 극적으로 체결된 금융노사간의 합의에서는 내년 4월부터 은행의 영업시간을 30분 단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업 종료 시간은 오후 4시로 유지하되, 개점 시간을 9시 30분으로 미뤄 대면영업을 6시간 30분까지 줄이는 것이 골자다.오전에 출근해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은행 방문은 이전부터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점심시간에 다녀오려고 해도 사람이 몰려 대기시간이 늘어지는데다, 준비할 서류가 많거나 상담이 길어지는 업무를 봐야 한다면 결국 반차까지 고민해야 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은행원들이 받는 거액의 성과급과 연봉을 거론하며 ‘고객 불편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득만 챙긴다’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