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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U+, ‘6G 테크 페스타’ 개최…“미래 통신기술 주도권 선점”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8 09:13

LG전자, LG유플러스가 6G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인 6G의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며 기술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LG유플러스가 6G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인 6G의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며 기술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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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6G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인 6G의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며 기술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17일 LG사이언스파크서 산·학·연 전문가 및 R&D 파트너사를 초청한 가운데 ‘6G 테크 페스타(Tech Festa)’를 열었다.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등 정책 관계자와 조동호 LG-KAIST 6G 연구센터 전·현직 센터장, 홍성철 KAIST 교수, 6G포럼 집행위원장 장경희 인하대 교수, ORIA 운영위원장 김동구 연세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노키아, 에릭슨, 퀄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인스트루먼트, 이노와이어리스, 삼지전자 등 파트너사들도 함께했다.

기조연설은 한국통신학회 회장 홍인기 경희대학교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 백용순 연구소장이 맡아 6G 네트워크 및 주파수 현황과 6G 이동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부문 정재훈 연구위원과 LG유플러스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이 각각 6G 기술영역에서 양사 비전과 그간의 주요 연구개발 추진 성과 및 현황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심지역 실외 500미터 무선전송에 성공한 테라헤르츠(THz) 송수신 모듈 ▲단일자원 양방향 데이터 동시 송수신 기술인 전이중 통신(Full Duplex) ▲신호 간섭 상황에 따라 주파수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동적주파수공유(Dynamic Spectrum Sharing) 등 다양한 6G 핵심기술을 전시했다.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차량-사물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반 교통안전솔루션 ‘Soft V2X’나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는 ‘특화망 가상화·오픈랜 솔루션’과 같은 통신 기반 솔루션도 관심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인 ‘오픈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핵심 요소기술과 주파수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무전력 RIS(재구성 지능형 반사표면,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등을 선보였다. 도심항공교통(UAM) 상공망 품질측정 솔루션,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는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개발 현황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기술도 대거 소개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원천기술 개발 단계부터 폭넓은 R&D 생태계를 구축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이러한 교류가 향후 6G 시대 본격화에 맞춰 선보이게 될 미래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 국내 최초 6G 산학연구센터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6G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심지역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m 무선 송수신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또한 6G 상용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폭넓은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오픈랜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유력 통신사, 제조사, 연구기관 등은 물론이고 국내 중소기업과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은 “6G는 미래사업을 위한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가 구축한 6G 기술 역량이 그룹 전체의 역량으로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개발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6G는 모바일 통신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인공지능, 컴퓨팅, 센싱 등의 새로운 가치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6G 시대에도 고객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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