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I 컴퍼니' 속도 내는 SKT, 여성 AI 전문가 모신다 [2023 주총 이슈-SK텔레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03 16:51

28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
AI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영입
SKT의 AI 비전 및 방향성 제시…AI 컴퍼니 성장 기여 전망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기업들이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낼 지, 그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주총회 시즌이 곧 다가온다. '2023 주총' 시즌을 앞두고 주요 기업별 이슈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AI 컴퍼니로의 성장을 강조한 SK텔레콤이 올해 사외이사에 AI 전문가를 영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 타워에서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했다.

현재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사외이사 5명 중 김용학 연세대 명예교수와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모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 부교수는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중 김용학 교수와 김준모 교수는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정호 이사는 올해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후임에는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가 합류한다. 오 교수가 사외이사로 합류하게 되면, SK텔레콤은 윤영민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함께 여성 사외이사가 2명을 보유하게 된다.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1974년생인 오 교수는 2008년부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 원장과 카이스트 MARS 인공지능 통합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현재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뉴립스(NeurlIP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SK ICT 테크 서밋 2020’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연구(Research on programming education)’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021년에는 SK텔레콤이 발표한 ‘AI 추구 가치’의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연을 쌓은 바 있다.

오 교수는 자연어 처리(NLP) 기반 AI 전문가로서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의 향후 AI 비전, 방향성에 대한 의사 개진 및 인공지능 윤리 문제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이사회는 오 후보자 추천 사유로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이자 인공지능 연구원 원장 등을 겸하고 있는 AI전문가로, 기술 방향성, AI 윤리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통해 당사가 AI 컴퍼니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계, 정부, 기업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연구활동 및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이사회 현황.

SK텔레콤 이사회 현황.

이미지 확대보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전 불황’ 경험으로 삼성SDI 버티기 돌입한 오재균 [나는 CFO다] 오재균 삼성SDI 경영지원담당(CFO, 부사장)이 적자 속에서 차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무차입 기조로 재무관리에 집중하는 데 이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삼성SDI는 올해 설비투자에만 약 3조 원 규모 자금이 필요하다. 다만, 보유 현금과 투자 재원을 위한 수익은 제한적이다.시장은 오재균 삼성SDI 부사장이 차입을 통해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사이클 도래에 대비함과 동시에 ESS(에너지저장장치) 공략 등 투자 공백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DS 출신1972년생 오재균 부사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아이오와대 MBA 과정을 수료 2 LG전자 ‘아픈 손가락ʼ TV…7년째 돌파구 찾는 박형세 지난달 말 LG전자는 TV 사업을 담당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 사업본부를 중국 하이센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곤혹을 치렀다. LG전자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시장에서는 LG전자 TV 사업이 처한 엄중한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신호 중 하나로 받아들인다.현재 글로벌 TV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국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단호하게 빼앗아 가는 현상이 수년째 진행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삼성전자(15%), 중국 TCL(13%), 하이센스(12%), LG전자(9%), 일본 소니(2% 3 전기로 1위의 저주...‘친환경 부메랑’ 제대로 맞은 현대제철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국내 전기로 1위 제강사 현대제철(대표 이보룡) 고뇌가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패러다임인 ‘탄소 저감’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구축해 둔 전기로 생산 체제가 역설적으로 핵심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상승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며 회사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원재료 가격 급등과 전방 산업 부진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현대제철 재무 건전성, 수익성 지표는 수년째 박스권에 갇혀 있다. 현대제철은 가동률이 저하된 한계 자산을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북미 모빌리티향 신규 투자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실적 부진의 늪을 깨기 위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영업이익률·이자보상배율 ‘추락’최근 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