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투자증권, 전산 장애 관련 손실보상… ‘30일부터 보상금 일괄 입금’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6 18:05

26일부터 보상 금액 안내 및 동의 절차
동시호가에 매매 완료 고객 기준 보상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한국금융신문〉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이 최근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투자자 손실 보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보상 금액 안내 및 동의·확인 절차를 거쳐 30일에 보상금을 일괄 입금할 예정이다.

지난 8일 한국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은 전원 공급 불안정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접속이 중단됐었다. 그로부터 15시간 정도 지난 다음 날 오전 7시 15분쯤 복구가 완료됐지만, 이미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 외 주문과 해외 주식거래 등의 업무가 중단되며 피해자가 대량 발생했다.

당시 시스템 장애 원인으론 전산실 전원 공급 문제가 꼽혔다. 전산기계실 전원에 합선(쇼트)이 발생하며 서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원이 끊긴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오후 4시쯤 ‘본사 전산 기계실 전원 공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해 주요 시스템 긴급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었다.

시스템 정상 복구 뒤 정일문 대표는 직접 사과문을 통해 전산 장애로 인한 피해 발생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재산상 피해에 관해선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보상 조치한다는 방침도 알렸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 9일 동시호가에 매매가 완료된 고객을 기준을 손실이 확정된 경우, 보상을 진행하려 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접수된 모든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검토하면서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이번 일을 더 나은 회사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메리츠증권, 트레이딩 수익 중심축…리테일 확대·IB 체질 개선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4)]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자본력에 기반한 기존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리테일과 전통 IB(기업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수익 기둥인 트레이딩(운용)을 기본 축으로, 리테일과 WM(자산관리)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또 DCM/ECM(채권/주식자본시장) 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인력 확충,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판관비 통제 가운데, 기존의 2 한화·DB 등 새 먹거리는 STO…중소 증권사 활로 모색 중소형 증권사들이 STO(토큰증권)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사업 전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형 증권사와의 실적 및 사업 경쟁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들은 STO 등 디지털자산 분야를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다.이달 금융위원회가 STO 관련 세부 정책 방향을 공개하며 제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STO 전담조직 꾸려 사업화 ‘속도’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들은 STO와 디지털자산 관련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교보증권은 디지털자산Biz부에 7명 안팎의 인력을 배치하고 STO를 비롯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숏돌이’ 알상무 “美 중심 국제금융질서 변화 누군가는 그 비용 지불해야” “미국 재정적자 문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경제 유튜브 슈카월드에서 ‘숏돌이’, ‘도서팀장’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알상무(본명 오동석)는 글로벌 매크로 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경제 변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알상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이후 증권사 트레이더, 채권 애널리스트, 헤지펀드매니저 등을 거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알상무가 진짜 빛을 발하는 분야는 경제뿐만 아니라 각국의 정치, 문화, 외교 등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다.이러한 지식들을 모아 연결하고 시장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한다. 심지어 음모론까지 제시한다. 하지만 음모론이 단순 의심을 하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