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초구 제외 서울 아파트값 모두 하락…용산·강남도 금리인상 압박 못 버텼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14 14:00

거래절벽 길게 이어지며 매물 적체, 매수세 감소 속 시장 경색 지속

7월 2주(7.11)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한국부동산원

7월 2주(7.11)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한국부동산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미 연준과 한국은행이 연일 대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한 결과, 끝 모르고 오르던 서울 집값도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초고가 매물 거래가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 24개 자치구의 집값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용산 정비창 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었던 용산구, GTX 등 교통호재로 ‘강남불패’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냈던 강남구와 송파구 등 강남 지역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2년 7월 2주(7.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하락폭 유지했다. 수도권(-0.04%→-0.05%) 및 서울(-0.03%→-0.04%)은 하락폭 확대,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0.04%→-0.05%), 8개도(0.01%→0.01%), 세종(-0.14%→-0.16%))됐다.

시도별로는 전북(0.10%), 제주(0.02%), 강원(0.01%), 충북(0.01%), 경남(0.01%) 등은 상승, 경북(0.00%)은 보합, 세종(-0.16%), 대구(-0.13%), 인천(-0.07%), 전남(-0.06%), 대전(-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4%로 확대됐다. 서초구 등 일부 지역의 고가 거래가 발생했으나,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매물 적체가 지속되고 매수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됐다.

노원구(-0.10%)는 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10%)는 쌍문ㆍ방학동 구축 위주로, 강북구(-0.09%)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하락 거래 발생하며, 은평구(-0.07%)는 진관동 등에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 누적 지속되며 하락하는 등 강북 전체 지역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서초구(0.03%)는 반포동 재건축이나 (준)신축 위주로 상승하며 서울 내 유일하게 상승했다. 반면 송파구(-0.03%)는 잠실ㆍ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01%)는 개포ㆍ수서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고 매수세 감소하며 강남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07%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매수심리 위축 및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는 가운데, 연수구(-0.13%)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12%)는 검단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08%)는 구월ㆍ서창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역시 지난주와 동일한 –0.04%였다. 이천시(0.23%)는 정주여건 양호한 갈산ㆍ송정동 위주로, 평택시(0.07%)는 평택ㆍ지산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 지속중이나, 전반적으로 매수 심리 위축되며 광주시(-0.21%)는 태전ㆍ역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19%)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화성시(-0.16%) 매물 적체로 하락세 지속되며 경기 전체 하락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04%→-0.04%) 및 서울(-0.02%→-0.02%)은 하락폭 유지, 지방(-0.01%→-0.02%)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6%→-0.06%), 8개도(0.04%→0.03%), 세종(-0.21%→-0.15%))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02%였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부담과 월세선호 현상 등으로 전세수요 감소하고 매물 증가하는 가운데 상대적 가격 수준 높은 단지 위주로 매물이 적체된 결과로 풀이됐다.

노원구(-0.05%)는 월계ㆍ중계동 상대적 고가 단지 위주로, 종로구(-0.05%)는 창신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04%)는 도원동 구축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미아ㆍ북아현동 위주로 매물 증가하며 강북권 전체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0.00%)ㆍ서초구(0.00%)는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세가 지속된 가운데 송파구(-0.01%)는 잠실동 주요 단지와 신천동 등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1%)는 천호ㆍ암사동 구축 위주로 하락. 양천구(-0.05%)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금천구(-0.03%)는 독산ㆍ시흥동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세 지속되며 강남권 전체 하락폭도 확대됐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0.13%까지 줄었다.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 적체 지속되며 연수구(-0.24%)는 연수ㆍ옥련동 위주로 매매가격 하락과 동반하여, 중구(-0.20%)는 중산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16%)는 가정ㆍ당하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03%를 유지했다. 이천시(0.32%)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백사면ㆍ부발읍 위주로, 안성시(0.13%)는 공도읍ㆍ중리동 중저가 위주로, 안산 상록구(0.09%)는 정주여건 양호한 성포ㆍ본오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수원 영통구(-0.27%)ㆍ양주시(-0.24%) 등에서 하락폭 확대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금호건설, 1분기 영업익 121억원…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금호건설은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3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57억원에서 올해 121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8억원에서 108억원으로 늘었다.금호건설 측은 과거 원가 부담이 높았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비중이 확대된 점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원가 부담 완화·수익성 중심 운영금호건설은 2 두산건설, 1분기 영업익 299억원…원가 개선·선별 수주 영향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직전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건설 경기 둔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5일 두산건설 실적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594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2억원 대비 약 217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9%에서 올해 8.3%로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29억원 대비 증가했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 개선 흐름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4분기 3 솔루엠 “‘인수 1년’ GDK화장품, 성장가도…글로벌 화장품사 전환” GDK화장품이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 지난해 솔루엠이 인수한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15일 솔루엠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GDK화장품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또한 약 64% 늘 것이란 전망이다.앞서 솔루엠은 지난해 6월 GDK화장품을 인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실적 성장세에 맞춰 GDK화장품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사업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선 GDK화장품은 최근 신임 R&D 본부장을 선임하고 연구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경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국가기관 협업 프로그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