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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형SUV J100 차명은 '토레스'…티저 이미지·영상 공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7 09:48 최종수정 : 2022-05-17 10:05

새 디자인 철학 담은 가솔린SUV
오는 6월 사전계약 돌입 목표

쌍용차 중형SUV J100 차명은 '토레스'…티저 이미지·영상 공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는 17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로젝트 J100 차명을 '토레스'로 결정하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토레스는 남아메리카 최남부에 위치한 산악지대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따왔다. 광활한 대자연과 이국적인 경관으로 모험과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곳이다.

쌍용차는 토레스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처음 적용한다. 새 디자인은 코란도·무쏘 등 단순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내세워 성공한 과거 모델들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정통 SUV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찾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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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이르면 다음달 토레스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으로 구성한다. 출시 이후 쌍용차는 소형SUV 티볼리, 준중형SUV 코란도, 중형SUV 토레스, 대형SUV 렉스턴,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 등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2015년 티볼리의 사례처럼 토레스가 경영위기를 타개할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쌍용차는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와 매각 절차가 한 차례 불발된 쌍용차는 최근 인수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재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KG그룹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 대금으로 약 9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경영정상화엔 약 1조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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