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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예측 가능한 꾸준한 주택공급…부동산 투기에는 단호한 대응”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02 10:50

1기신도시 재건축 사업은 "새 정부 임기 내에 질서 있게 추진"
무주택자 및 청년의 내 집 마련 위해 '과도한 세 부담' 완화 언급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단기간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끊임없이 공급하겠다.”

2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의 말이다.

원희룡 후보자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모두발언의 운을 떼는 한편, “집값의 급등과 급락을 막고 주거복지를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먼저 주택공급과 관련해 "국민의 수요에 맞는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며 "단기간의 공급에 그치는 게 아니라 예측 가능한 공급 로드맵을 만들어 좋은 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는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풀어 시장 기능을 회복하겠다"고 전하는 동시에, "과도한 투기에는 단호히 대응해 자산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투기 차단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원 후보자는 전날인 1일 1기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공약 계획대로 새 정부 임기 내에 질서있게 추진하며 1기 신도시가 아닌 지역의 반발까지 고려해 조율해 나가겠다"며, "한꺼번에 대규모 물량이 풀리고 무질서하게 개발이익을 보는 투쟁 양상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신중론을 편 바 있다.

나아가 원 후보자는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후 명확하게 정책 구상과 계획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대출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무주택자 및 청년의 내 집 마련, 과도한 세 부담 완화를 골자로 금융당국과 협의해 조속히 실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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