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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분기 영업이익 1511억원…전년동기비 48%↓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2 16:50 최종수정 : 2022-04-25 22:26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65%↑ 순이익 119%↑
IB가 견인…"금리상승·거래대금 감소에도 성장"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대표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의 1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후퇴했다.

KB금융은 자회사인 KB증권의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7.8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 대비해서 영업이익은 64.68% 증가했다.

연결 기준 1분기 세전이익은 1620억원,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42%, -47.9%다.

반면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해서는 131.45%, 119.35%씩 성장했다.

IB부문이 실적 기둥 역할을 했다.

DCM(채권자본시장)은 시장 선도를 지속하면서 DCM 리그테이블(블룸버그) 1위를 유지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 발행시장 1위도 지속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 대표주관 및 유상증자 1위(공시 기준) 등 ECM(주식자본시장) 전부문 선두권도 달성했다.

M&A/인수금융의 경우 블룸버그 기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M&A 순위를 기록했다.

대우건설, 두산공작기계 등 대형 딜 및 해외 인수금융도 수행했다.

대형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을 비롯 ESG 및 국내외 인프라 딜 확대, 해외 비즈니스 재개 등 수익원 다변화도 나타났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부문은 채권영업 시장 전체 거래량 감소에도 견조했다. ELS(주가연계증권) 발행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기관 영업에서는 국내 주식위탁 및 글로벌 비즈니스가 강화됐다.

WM 자산과 개인주식 시장점유율(M/S)도 성장했다고 KB증권 측은 설명했다.

KB증권 측은 "금리상승, 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장했고, DCM, ECM, 인수금융, M&A 등 주요 시장 지표에서 톱티어(Top-tier)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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