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보 “예보료율 등 예금보험제도 개편안 내년 8월까지 마련”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31 18:04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닫기김태현기사 모아보기)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적정 목표기금 규모 및 예금보험료율 등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경제성장, 금융환경 변화 등에 따라 예금자보호의 실효성 제고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예금보험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금전 대부분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저축은행 부실 사태 등 과거 구조조정 비용 상환에 충당되고 있어 미래 예금자 보호를 위한 기금 적립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간 국회와 금융권에서는 예금보험료율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예보는 올 1분기 중 업권, 학계, 시장전문가와 여러 차례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위한 검토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검토 과제는 현재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한도와 대상, 예보 목표기금 규모, 예금 보험료율 등이다.

예보는 전문가와 금융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8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예보는 최근 입찰 절차를 통해 ‘한국금융학회’를 용역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말까지 경제‧금융환경 및 제도변화 등을 감안한 적정 목표기금 규모 및 예보료율 등에 대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업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예금보험제도 개선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TF는 다음달 초 킥오프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과 연계해 내년 8월까지 주요 개선과제를 검토·논의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연구용역·민관합동 TF 논의를 통해 검토와 각계 의견수렴을 지속하겠다”며 “국회에 보고한 일정에 따라 검토 경과 정기 보고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정진완號 우리은행, 상각 27%·매각 42% 급증…중기 매각 집중 [금융 NPL 진단]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부실채권 상·매각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37% 가까이 늘리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나섰다.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각액이 늘었는데, 그 결과 부동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업권의 연체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정이하여신비율(NPL비율)은 0.33%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손실흡수력을 나타내는 NPL커버리지비율은 161.1%까지 낮아지며 부담을 남겼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 여파가 취약 차주와 일부 경기민감업종에 남아 있는 만큼, 우리은행의 건전성 관리는 단순한 부실채권 정리를 넘어 신규 부실 유입 억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대기업은 2 은행 직접투자, 규제 완화 전에 ‘위험분담 설계ʼ가 먼저다 은행권을 향한 ‘이자장사’ 비판은 커지고 있음에도, 은행이 곧바로 직접투자에 나서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예금을 받아 대출로 운용하는 은행업의 특성상 안정성이 최우선인 데다, 지분 투자 제한과 자본비율 관리 부담이 맞물리면서 직접투자 확대에는 여전히 높은 문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에 은행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단순 투자 관련 규제완화보다 위험분담 구조를 먼저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객 예금을 기반으로 영업하는 은행이 증권사처럼 고위험 직접투자에 나서기는 어려운 만큼, 펀드 출자·보증 연계·정책금융기관과의 공동 투자 방식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국민성장펀드는 이 같은 은행의 투자 3 정진완號 우리은행, 中企 세대교체 정조준…승계지원 속도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기업승계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임직원의 고용 유지와 기술력 보존, 산업 내 공급망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경제 과제입니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중소·중견기업 기업승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승계는 그동안 오너 일가의 상속·증여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창업주 고령화와 후계자 부재가 맞물리며 기업 생존과 고용 유지, 기술 보존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우량 중소기업이 후계자를 찾지 못해 폐업하거나 사업을 축소할 경우 숙련 인력과 거래처, 공급망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다.은행권에서도 기업승계를 기업금융 접점 확대의 한 축으로 보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기업승계 과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