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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소식에 4%대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5 16:18

"주주가치 제고" 결정에 강세…개인 순매수
'러, 우크라 침공' 다음날 코스피-코스닥 '반등'

사진제공= 카카오

사진제공=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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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카카오가 보통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면서 25일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89% 상승한 9만44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수급을 보면, 개인이 360억원 규모로 카카오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287억원), 기관(-72억원)은 순매도했다.

카카오는 전날(24일) 장 마감 후 보통주 323만9741주를 자사주 소각 방식으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보통 주식 0.73%이고, 감자 방법은 자기주식 소각 방법이다.

감자 전 자본금 447억원에서 감자 후 자본금 443억원이 된다.

카카오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앞서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3년간 별도재무제표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재원으로 주주환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가운데서도 국내 증시는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6포인트(1.06%) 상승한 2676.76에 마감했다.

전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급락했던 데서 반등한 것이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194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1220억원), 개인(-860억원)이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9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7포인트(2.92%) 상승한 872.98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3400억원), 기관(800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4200억원)이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2조원, 코스닥 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내린 1201.6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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