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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급등에 뉴욕증시 후퇴…기술주 MS·애플 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1 08:21

1월 CPI 전년비 7.5% 상승↑, 40년만 최대폭
미 국채 10년물 금리 2% 돌파…나스닥 2.1%↓

사진= 한국금융신문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한 물가 불안과 연준(Fed)의 공격적인 통화긴축 우려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47포인트(1.47%) 하락한 3만5241.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3.10포인트(1.81%) 하락한 4504.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73포인트(2.10%) 하락한 1만4185.64에 마감했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1월 소비자물자지수(CPI) 발표에 이번주 다소 회복됐던 뉴욕증시 투심이 냉각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1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7.5% 올라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오름폭을 기록했다. 40년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연준이 예상보다 긴축에 더 속도감 있게 대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 하방 압력이 됐다.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속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를 돌파했다.

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 기술주가 대거 후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4%인 302.38 달러에, 애플은 -2.36%인 172.12달러에 마감햇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1%로 2772.40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3.30%), 테슬라(-2.95%)도 하락불을 켰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CPI 서프라이즈가 확인되며 하락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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