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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할부 이자 반값 ‘스마트론’ 출시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30 10:58

단말 할부수수료 연 5.9% 대신 연 2.99% 이자 부담
KT 단말 할부 이용 고객 대상 가계통신비 절감 기대

케이뱅크, 할부 이자 반값 ‘스마트론’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KT와 손잡고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주는 ‘스마트론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 할부수수료가 연 5.9% 부과된다. 케이뱅크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할부수수료 대신 연 2.99%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100만원 상당의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2년간 할부수수료가 약 6만2000원 부과된다. 하지만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약 3만1000원이 청구돼 49.8%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한도는 200만원까지이며,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이다.

스마트론은 케이뱅크가 KT와 함께 선보이는 ‘콜라보 상품’이다. 기존 할부 고객을 포함해 KT 단말 할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별도의 실적 조건은 없다. 케이뱅크 입출금 계좌만 있으면 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피처폰 등 모든 무선 단말기에 적용되며,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 이용도 가능하다.

단말기 개통 뒤 안내되는 문자(SMS) 링크나 휴대전화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스마트론 신용대출 신청부터 확정, 실행까지 3분 안에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실행된 대출금은 즉시 단말기 대금으로 자동 결제되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계좌에서 인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스마트론으로 KT 단말 할부를 이용하는 전체 고객이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간편하게 신청하는 스마트론으로 단말기 할부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이달 초부터 신용대출 상품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없애는 등 고객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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