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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Global X, 데이터센터 리츠·디지털인프라 ETF 나스닥 상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30 10:23

데이터센터·인프라기업 집중투자…리츠로 인컴수익 추구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NASDAQ MarketSite)에 표시된 Global X VPN ETF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0.10.30)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NASDAQ MarketSite)에 표시된 Global X VPN ETF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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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 Global X가 나스닥(NASDAQ)에 29일(현지시각)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X 데이터센터 리츠 및 디지털 인프라 ETF(Global X Data Center REITs and Digital Infrastructure ETF, 티커 ‘VPN’)’는 솔랙티브 데이터센터 리츠 &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 인덱스(Solactive Data Center REITs & Digital Infrastructure Index)를 추종한다.

현재 25개 종목으로 13일 기준 미국 77.04%, 중국 11.53%, 호주 4.20%, 싱가포르 2.89%, 인도네시아 2.47% 등으로 구성된다.

투자대상은 데이터센터 및 셀타워 관련 사업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이다.

디지털 인프라 시설이나 구조물을 보유한 데이터센터 및 셀타워 리츠(REITs)가 해당하며, 이들을 보유, 운영, 개발하는 회사도 포함한다.

또 서버 제조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나 셀타워에 사용되는 반도체, 집적회로,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 회사들에도 투자한다.

Global X VPN ETF는 국내에서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9개국에서 9월말 기준 380여개 ETF를 약 53조원 규모로 운용하며,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6위를 기록 중이다. Global X는 차별화된 테마형, 인컴형 등의 상품을 공급하는 미국 ETF 시장의 라이징스타로 미래에셋이 재작년 인수했다.

Global X의 루이스 베루가 CEO(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은 VPN ETF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성장 잠재력과 대표적 인컴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라며 “먼저 출시한 CLOU ETF, EDOC ETF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테마형 상품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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