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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완화적 통화정책 장기화 등으로 물가연동국채 기대감 강화 - 삼성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22 13:23

자료: 삼성증권

자료: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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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각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장기화, 선진국 재정부양 영향 등으로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연구원은 "저물가 지속에도 장기적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고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기대인플레이션 지표로서 미국채와 팁스(TIPS)의 금리 격차를 의미하는 BEI는 1.47%로 1달전보다 10bp 남짓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 정책당국은 경기 회복에 신중함을 이야기하며 적극적 재정부양과 더불어 통화 완화기조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스탠스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21일 EU 회원국들은 총 7 500 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 기금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은 재정에 의한 경기부양 동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고 연준은 차기 FOMC 회의에서 지속적 경기 부양을 위한 소통 강화 차원에서 물가 상승률이 2%로 본격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기대인플레이션 심리가 확인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미시건 대학이 발표한 7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는 73.2로 전월 78.1에서 하락했으나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 2.5%에서 2.7%로 올랐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금융시장에서 주시하는 파생시장의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지표(5Y5Y 인플레이션 포워드 스왑) 또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론적으로 경기부양 스탠스 및 유동성 지원 확대 예상 하에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반등에 대한 위험관리 헤징 관점에서 물가연동국채 상품 수요와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 재무부는 7월 마지막 주 140억 달러의 10년물 물가연동국채 TIPS를 발행한다. 시장의 수요는 양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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