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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노베이션 카운실’ 발족…전 세계 전문가들과 신사업 발굴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4 17:47

미래기술 역량·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
박일평 LG전자 사장이 카운실 의장 맡아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전문가 12명 참여

LG전자가 14일 첫 번째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고 멤버들과 미래기술 트렌드와 산업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일평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회의를 마친후 화상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14일 첫 번째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고 멤버들과 미래기술 트렌드와 산업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일평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회의를 마친후 화상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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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모빌리티 등 글로벌 전문가들과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미래기술 역량,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R&D(연구개발)혁신을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 교류하는 ‘이노베이션 카운실(Innovation Council)’을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첫 번째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열고 멤버들과 미래기술 트렌드와 산업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이번 모임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박일평 LG전자 사장이 의장을 맡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모빌리티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카운실 멤버로는 △로봇 공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지능형 로봇 스타트업 ‘로버스트.AI(Robust.AI)’의 로드니 브룩스 CTO △글로벌 결제서비스 기업 ‘페이팔(Paypal)’의 스리 시바난다 CTO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의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담당 부사장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시스코(Cisco)’의 킵 콤튼 클라우드 플랫폼 및 솔루션 그룹 부사장 △하이파이 오디오 전문업체 ‘매킨토시그룹(McIntosh Group)의 제프 포지 CEO 등이다.

LG전자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과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일평 사장은 LG전자가 제조업을 넘어 인공지능 등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간다는 디지털 전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앤드류 응(Andrew Ng)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교수도 참석했다.

차상균 서울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각 산업의 변화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했고, 모빌리티·로보틱스 분야의 전문가들도 발제를 하면서 카운실 멤버들이 자유롭게 토론했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해 성공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뉴노멀 시대에 고객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홈IoT,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과 신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시장,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체계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며 “디지털전환에 기반해 미래기술 역량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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