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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카뱅 퍼스트 추진 본격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7 10:11

내 계좌 관리 및 가져오기 기능에 집중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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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가 7일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내 계좌’ 관리와 ‘가져오기’ 기능에 집중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앱 내에서 ‘내 계좌’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다른 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해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 잔액을 확인하고, 등록된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잔액을 가져올 수 있다.

다른 은행 계좌는 예적금 및 대출, 휴면 계좌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만 등록할 수 있으며,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조회된 다른 은행 계좌를 선택하거나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여 쓸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등록할 수 있는 다른 은행 계좌는 최대 3계좌이다. 등록 계좌의 삭제 및 변경도 언제든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 편의성도 보강했다. 어카운트인포로 조회된 계좌를 선택하면, 동시에 여러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내 계좌로 빠른 이체하기’ 동의를 하면, 쉽고 빠르게 다른 은행 내 잔고를 가져올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입금, 출금, 이체 등 고객 거래의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픈뱅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져오기' 기능을 실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아이패드, 애플워치, 편의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 내에서 타 은행 계좌 조회와 이체 등이 가능한 금융서비스다. 지난해 10월부터 은행권 공동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정식 오픈했다.

카카오뱅크는 참가은행으로만 데이터를 타 기관에 제공해왔으며, 카카오뱅크 고객은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1254만명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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