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바이오팜 청약 첫날 경쟁률 61.93대 1...약 6조원 몰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3 17:12

일반투자자 공모주 수요 예측...대흥행 성공
2014년 제일모직 기록 넘을지 초미의 관심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이 지난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 및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이 지난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 및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 첫날 약 6조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렸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세를 이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상장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등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SK증권·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 4곳에서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이날 총 5조9413억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경쟁률은 61.93대 1로 집계됐다. 합계된 전체 청약건수는 9만120건, 청약주식 수는 2억4250만297주로 확인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총 180만1898주를 배정받은 NH투자증권으로 65.63대 1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2조8974억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64.19대 1, 하나금융투자 58.63대 1, SK증권 47.02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상장할 때 기록한 역대 최대 청약증거금 기록인 약 30조원을 깰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제일모직 또한 첫날 6조194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첫날 경쟁률 38.8대1을 기록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이틀간 진행되는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둘째 날에 주문이 더 집중되는 만큼 결과는 24일까지 지켜봐야 한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SK바이오팜 공모주 물량은 유통 물량의 20%인 391만5662주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 17~18일 국내 및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83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범위 최상단인 4만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하는 공모 자금으로 신약 연구 개발과 상업화에 투자해 회사의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 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9부 능선 넘어…증선위 통과 메리츠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 향후 금융위 정례회에서 인가 확정 시, 국내 9호 사업자가 된다.'마지막 주자' 메리츠증권도 발행어음 초읽기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선위는 전날 열린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메리츠증권의 인가안은 지난 4월 증선위 심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돌연 제외된 바 있다.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영업점 운영 실태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등이 이어지면서 시간이 소요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수사 및 검사 경과 등에 따라 메리츠증권 2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3 금감원, 신용융자·미수거래 개선 추진…'빚투' '레버리지' 관리 지속 금융감독원이 개인투자자 대상의 신용융자, 미수거래 등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빚투(빚내서 투자), 레버리지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한 촘촘한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축소 중점금감원은 17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추진성과 및 과제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다.향후 추진과제로 금융투자, 자본시장 부문 관련해서 세밀한 변동성 관리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도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빚투·레버리지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세밀한 변동성 관리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컨대, 시장상황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