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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1 11:08

반도체 업계 최초 국내 5개·해외 3개 사업장 모두 '골드 등급' 획득
2018년부터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자원 순환 연구 본격화

삼성전자 국내 5개 사업장 대상 인증 수여식 (왼쪽부터 3번째, 4번째 : 장성대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 전무, 정현석 UL코리아 대표)/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국내 5개 사업장 대상 인증 수여식 (왼쪽부터 3번째, 4번째 : 장성대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 전무, 정현석 UL코리아 대표)/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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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의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안전 국제 공인 기구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 이상)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월 미국 오스틴을 시작으로 국내 5개(기흥, 화성, 평택, 온양, 천안), 중국 2개 사업장(시안, 쑤저우)까지 총 8개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반도체 연구개발인력이 근무하는 화성 DSR타워는 국내 최초로 매립 폐기물 완전 제로를 달성해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인포그래픽/사진=삼성전자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인포그래픽/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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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증받은 사업장들의 평균 자원 순환율은 98.1%로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총량 약 60만 톤 중 59만 톤 이상이 재활용되거나 열에너지로 회수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자원 순환율은 국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수준이다. 10%에 해당하는 폐기물 약 6만 톤을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연간 CO2 2640t 수준이며, 이는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어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정현석 UL코리아 대표는 “삼성전자는 폐기물 처리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과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의 성과로 전 사업장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박찬훈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부사장은 “환경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90년대 후반부터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수폐기물(화학물질 결정)을 시멘트 제조의 원료로 사용하는 등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폐기물 배출 제로’를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폐기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시설 투자를 진행해왔다.

국내최초 플래티넘 등급 획득 인증서/사진=삼성전자

국내최초 플래티넘 등급 획득 인증서/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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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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