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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0 시리즈' 미국서 잘 나간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1 14:04

'갤럭시 S20' 시리즈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 우세
아이폰 5G 스마트폰 출시 전까지 고객 확보에 집중해야

미국 내 5G 스마트폰 모델 판매 점유율/사진=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미국 내 5G 스마트폰 모델 판매 점유율/사진=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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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미국 5G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에서 삼성전자의 모델이 상위 3순위를 차지했다.

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기준 미국 5G 스마트폰 모델 중 삼성 '갤럭시 S20+ 5G'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해 1분기 기준 340만대로 그 중 5G 스마트폰이 12%를 차지했다. 5G 단말기 판매량 중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시리즈'는 전체 판매율의 약 94%를 차지했다.

닐 모스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전무는 2020년 1분기 스마트폰 판매에서 삼성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 갤럭시 S20+ 5G가 40%의 점유율을 차지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며 "뉴욕과 LA 등 주요 도시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30%의 점유율을 차지한 '갤럭시 S20 Ultra', 3위는 24%의 점유율을 차지한 '갤럭시 S20 5G '모델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아직 아이폰이 5G 시장에 뛰어들지 않아 삼성전자가 아이폰 보다 우세하다고 보긴 어렵다.

주하 윈터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부책임자는 “미국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모토로라, LG, 원플러스, TCL과 같은 경쟁사 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며 “모두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 5G 스마트폰을 기다리고 있어 점유율의 지속이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삼성과 다른 경쟁사들은 5G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인 올해 하반기 전까지 5G 고객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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