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성수 "우리-하나 DLF 과태료 감액, 독립적 의사결정 반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0 16:23

20일 정무위 금융위 업무보고…'민간 인사개입' 지적에, 윤석헌 "아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09)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0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우리은행·하나은행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과태료가 감액된 것과 관련 "시그널이 잘못될 수 있어 금융감독원안을 그대로 통과시키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일부 감액 요인이 있다는 독립적이고 법에 기초한 판단으로 의사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김선동 미래통합당 의원이 증선위에서 감액된 것이 '시장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증선위는 DLF 사태 관련 과태료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제시한 우리은행 230억원, 하나은행 260억원에서 각각 190억원, 160억원으로 낮추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김선동 의원에게 "지적에 동감한다"면서도 "증선위원들이 감액 요인이 있다 하고 판단했는데 결정을 바꾼다면 증선위의 독립적 의사결정 체계에 문제가 될 수 있었고 과태료 감액이 처음도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와관련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도 "감액이 조금 많이 됐지만 과태료에 대한 금감원과 증선위의 시각은 다를 수 있다고 본다"며 "증선위의 입장을 금감원도 충분히 수용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김선동 의원은 해외금리 연계 DLF 사태 관련해 금감원장 전결로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전 하나은행장(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내려져 '민간 금융회사에 인사개입이 됐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대해 윤석헌 원장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윤석헌 원장은 "DLF 사태는 경영자의 판단과 책임 부분에서 내부통제를 포함해 경영진의 책임을 분명히 지적하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인사는 회사의 이사회와 주주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금감원이 뭐라 할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2 마포구, 저연차 공무원 경미한 실수 교육·봉사로 대체 서울 마포구가 저연차 공무원의 경미한 업무상 실수에 대해 주의·훈계 처분 대신 교육이나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마포구는 임용 5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연차 공무원 대체처분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업무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이 실수로 인한 처분 부담을 덜고,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이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제도 적용 대상은 임용 5년 미만 공무원 가운데 자체감사에서 주의 또는 훈계 처분을 받은 직원이다. 대체처분은 1회에 한해 허용된다. 다만 동일한 감사에서 여러 건의 처분을 받았다면 교육이나 봉사활동 한 번으로 대체할 수 있다.금품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과 복무점검 위반 3 동작구,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주요 사업 예산 확보 논의 동작구가 민선 9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에 나섰다.동작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동작갑·을 지역위원회와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오전 9시 동작갑 지역위원회, 오전 11시 30분 동작을 지역위원회와 각각 진행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최기일 동작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요 당직자, 구청 공무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동작구의 주요 사업 추진과 국·시비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동작갑 지역에서는 ▲용양봉저정 일대 한강타워 건립 ▲노량진 청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