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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올해 목표 영업익 1135억"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1 00:05

롯데손보, "올해 목표 영업익 1135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삼고, 흑자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손보는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 2조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중장기 가치 및 수익성, 성장성 제고를 위해 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고, 인건비 등 비용 축소와 업무효율화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함으로써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 빅튜라(유)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회사의 중장기 가치 제고를 위해 신계약가치를 핵심 지표로 선정했으며, 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이런 변화는 손해율 안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를 통한 성장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내부 보고단계 축소와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위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임원 수를 축소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 달 명예퇴직을 실시해 향후 매년 36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10월 대주주인 빅튜라(유)와 호텔롯데를 대상으로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제 3자 배정방식으로 완료했고, 2019년 12월에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재무안정성을 강화했다. 향후 필요 시 추가적인 자본 확충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손보는 보험사로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가치라고 판단, 고객경험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콜센터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9시까지 확대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콜센터를 운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중 순차적으로 8가지 고객경험혁신 방안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담은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체질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보험 서비스 제공, 자산운용, 내부관리 등 전 영역에서 질적 성장과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내는 차별화된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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