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키움증권,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 안한다…“전략적 판단”(종합)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5 10:50

키움증권,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 안한다…“전략적 판단”(종합)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이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할 컨소시엄 구성에 난항을 겪은 영향이다.

15일 키움증권은 다우키움그룹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측은 “다우키움그룹은 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 결정 이후 기존 컨소시엄 참여 주주들과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에 대한 검토를 지속해왔으나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는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마감한다. 키움증권은 마감 직전일인 지난 14일까지도 재도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이현 키움증권 사장이 내부적으로 키움증권 재도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예비인가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키움증권의 이번 결정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함께 도전할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예비인가 신청 당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던 기업들이 이전과는 다른 반응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3월 KEB하나은행, SK텔레콤, 롯데멤버스 등 28개사가 주요 주주로 구성된 키움뱅크 컨소시엄을 꾸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우선 하나은행이 키움뱅크 컨소시엄에서 이탈하면서 자금력 있는 투자자를 찾지 못한 영향이 컸다. 이번에 하나은행은 토스와 손을 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도전한다. 이날 토스는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가 2대 주주로 참여하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주요 후보군이었던 신한금융지주 역시 예비인가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혁신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에 필수적인 기술력, 플랫폼 경쟁력, 자금조달 능력을 갖춘 대주주가 나타나지 않아 이번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참여가 불가능하게 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번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억원 "망분리 전면 해제 검토"…증권가 AI·KDX·STO 기대감 금융당국이 금융권 망분리 규제의 전면 해제를 검토하면서 증권업계가 AI 금융혁신과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업계는 생성형 AI 활용 확대를 넘어 토큰증권(STO), 디지털자산거래소(KDX),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 해킹·보이스피싱 대응 간담회'에서 "고도의 AI 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사를 선별해 망분리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연내 시행 목표로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금융권은 보안 강화를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규제를 적용받아 왔다. 2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 푸른씨앗 OCIO 수성 국내 최초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자금을 굴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전담운용기관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재선정됐다.경쟁구도에서 접전 끝에 선정 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선정 공고에 대한 개찰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종합평점 92.915점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날 진행된 개찰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평점 90.761점으로 우협에 선정됐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1곳씩, 총 2곳을 선정했다. 신규로 도전장을 냈던 신한자산운용(91.685점)과 NH투자증권(90.079점)의 경우, 운용사·증권사 간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이번 3 "피지컬AI 산업 핵심 플레이어"…하나운용, '현대차·기아 채권혼합 ETF' 상장 [ETF 통신]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25%가량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50%는 단기 국공채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글로벌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는 현대차그룹에 투자해서 성장성을 공략하면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콘셉트다.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9일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하면서 여의도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4등급(보통위험)으로, 총 보수는 연 0.100%다.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국내 글로벌 피지컬AI 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현대차그룹 핵심기업의 성장동력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에 분산해서 연금 자산에 요구되는 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