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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증권 코스닥 상장 속도…증권신고서 제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0 15:58

내달 4~5일 수요예측…11월 중순 상장 목표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코스닥 상장 속도…증권신고서 제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낸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000원~1만원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60억원을 조달한다. 공모 자금은 기존 주력사업 부문과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펀드 조성 등 미래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오는 11월 4일~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11일~12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1월 중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신영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을 준비해 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2000년 1월 코리아RB증권으로 출발했다. 이후 사모투자펀드(PEF) 케이앤케이드림파트너스가 2012년 당시 자본잠식 상태였던 코리아RB증권의 경영권을 이상윤 대성해운 회장 일가로부터 인수했다.

이듬해 1월에는 기동호 사장이 취임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과 채권에 특화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유지해오고 있다. 전체 수익 중 IB 부문과 채권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 30% 수준이다.

아울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다지기 위해 재출범 당시부터 육성해 온 신재생에너지금융, 중소벤처기업금융, 국내외 대체투자(AI), 헤지펀드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전략육성 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상장 절차가 완료되면 후 12년 만에 상장 증권사가 탄생한다. 국내 증권사 상장은 지난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코스닥 상장이 마지막이었다.

기동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우수 인력을 영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영업용 순자본을 확대함으로써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금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상품개발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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