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방은행 여성임원 단 3명... DGB금융 남녀 임금격차 1위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2 09:09 최종수정 : 2018-08-22 13:33

부산은행·광주은행·JB금융지주 여성임원 각 1명
DGB금융 여직원이 남직원보다 2900만원 덜 받아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1월‘유리천장 없는 BNK금융그룹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BNK금융지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1월‘유리천장 없는 BNK금융그룹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BNK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지방 금융지주와 은행권의 여성임원이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며 지방은행권의 유리천장이 국내 4대 시중은행보다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방 금융지주사 3곳(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과 5개 지방은행(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의 여성임원은 JB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광주은행에 각 1명씩으로 총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들 3명의 여성임원들 모두 은행 내에서 행장을 배출하는 영업이나 전략, 기획부서등의 요직에는 배치되지 않았다.

부산은행의 권미희 부행장보는 준법감시인이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광주은행의 정순자 부행장보는 여신지원본부와 업무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JB금융지주의 박민영 이사는 법무실에 소속돼 있다. 권 부행장보와 정 부행장보는 은행원으로 입사해 임원으로 승진했지만 박 이사는 금융위원회 사무관 출신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자의 업무 영역과 책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업무 분야를 요직이라고 명확히 분류할 수 는 없지만 준법감시나 법무 분야에서 행장을 배출한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 4대 시중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지방은행권의 남녀 연봉 수령액도 큰폭으로 차이가 났다. 2018년 6월 30일 기준으로 할 때 지방은행권의 남녀 임직원들의 임금 격차는 평균 1887만원에 달했다. 격차가 가장 컸던 곳은 DGB금융지주로 여직원이 남직원보다 2900만원 덜 받았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임종룡號 우리금융, ‘원더라이프’ 중심 시니어 솔루션 확대…계열사 시너지 '관건'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임종룡 회장 체제의 우리금융그룹이 증권과 보험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외형을 완성했지만, 시니어 시장에서는 계열사의 역량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과제로 남아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출범한 시니어 전용 브랜드 ‘우리 원더라이프’를 앞세워 금융과 문화·여가를 연결하고 있으나, 동양생명·ABL생명과 우리투자증권까지 포괄하는 그룹 차원의 시니어 통합 솔루션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우리금융이 추후 시니어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실버타운 등 주거 편의사업까지 연결하는 구상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패는 은행의 고객 기반과 보험사의 건강·간병 역량, 증권사의 자산운용 기능을 하나의 고객 여정으로 묶 2 공적자금 상환에서 증권사 인수까지…수협은행 '금융그룹화' 25년 여정 [수협은행 금융그룹의 꿈①] 신학기 행장이 이끄는 Sh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를 준비하며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두 번째 인수합병(M&A)에 나선다. 2022년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금융지주 전환 계획을 내놓은 지 약 4년, 지난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해 첫 비은행 자회사를 확보한 지 1년 만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인수 구조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거래가 성사되면 수협은행은 은행과 자산운용에 이어 증권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된다.이번 인수 추진은 개별 증권사 매입을 넘어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수협의 금융지주 구상을 다시 궤도에 올리는 거래라는 의의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연금·생활비도 월급처럼…'급여ON'으로 주거래 문턱 낮춰 [은행권 머니무브 대응 전략] 급여통장이 월급 수령 계좌를 넘어 결제와 저축, 연금 등을 묶는 생활금융 접점으로 바뀌고 있다. 은행들도 수수료 면제에 우대금리와 포인트, 반복형 이벤트를 더해 고객의 거래 기간과 이용 범위를 늘리는 데 힘을 싣고 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연금과 생활비 등 비정기 수입까지 급여로 인정해 고객 진입 범위를 넓혔다. 급여 수령을 주택청약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카드·자동이체 등 후속 거래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올해 6월 말 예수금이 지난해 말보다 18조1000억원 늘어난 가운데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급여성 자금을 주거래 관계로 전환해 수신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비정기 소득까지 인정…고객 외연 확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