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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신기술·금융 융합 시대 정부 리스크 관리 중요”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7 10:35 최종수정 : 2017-12-07 10:43

7일 테크자문단(TAG) 제1차 회의

최종구 금융위원장/자료=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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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7일 “신기술과 금융의 융합은 적극 추진하면서도 리스크는 최소화 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에서 열린 핀테크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 구성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금감원 부원장보, 서울대 차상균 교수, KAIST 김우창 교수, 한국조폐공사 김의석 팀장, 서강대 이군희 교수,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핀테크산업협회 회장, 홍익대 홍기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테크자문단(TAG) 제1차 회의에는 금융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학계, 관계 기관, 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며 “금융분야는 IT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부분이 정보화되어 있어 신기술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는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항상 시장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금융과 기술간 이해의 간극도 넓어 금융과 기술 종사자나 전문가간에 원활한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데이터 활용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2013년 가트너의 산업별 수요조사 결과 금융(25%), 서비스(15%), 제조업(15%) 3개 분야의 빅데이터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분야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강조되는 만큼 정부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잘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것”이라며 “테크놀로지 분야 전문가 분들을 중심으로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테크자문단을 통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제대로 활용하고, 금융과 기술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테크자문단의 운영을 통해 현안이 되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해 정책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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