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가치 제고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이후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 등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으로, 코스닥시장의 신뢰성, 성장성, 안정성에 기여하여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을 갖춘 종목을 뜻한다.‘코스닥 히든챔피언’ 명칭을 2015년부터 ‘코스닥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명칭변경했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으로는 세계시장 지배력(시장점유율),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애널리스트 등이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별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하는 한편, 유관기관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결과를 사전심의 함으로써 선정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2015년 연부과금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IR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고,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 라이징스타기업은 인바디, 테스, 하이비젼시스템 등 총 28개사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