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맡겨도 연 1% 이자…대구銀, MZ 겨냥 파킹통장 출시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 13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를 겨냥한 파킹통장 ‘비상금 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상금 박스’는‘ 나만의 비상금, 여유자금을...
2022-04-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릴레이 금리 인하…우리은행, 14일부터 전세대출금리 0.2%p↓
최근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지자 은행들이 잇달아 금리 인하에 나서며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4일부터 전세자금대출(전세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
2022-04-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들, 코로나 속 자산 이렇게 늘렸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의 자산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두자릿수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구성 비율에 적극적인 변화를 준 부자가 그렇지 않은 부자에 비해 더 높은 수익을 거뒀다. 부자들...
2022-04-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수출입은행-경찰청, 한국형 치안시스템 확산 '맞손'
한국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과 경찰청이 한국 경찰의 치안 시스템을 개발도상국 등에 전수하고 치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무상원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1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대외경제협력기금...
2022-04-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우리·KB ‘3파전’…서울시 금고지기 누가 될까
연 48조원의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하는 서울시금고 사업 입찰 경쟁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이 뛰어든 가운데 어느 은행이 차기 금고지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금고 운영권을 따내면 내년부터...
2022-04-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대출도 비대면…수출입은행, 기업금융 전용 플랫폼 가동
한국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이 기업금융을 전면 온라인으로 취급하는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가동한다. 수출입은행은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여신 신청, 약정체결, 각종 증명서 발급에...
2022-04-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 투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인테리어ᆞ리모델링 전문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공동대표 윤소연, 김준영)’에 100억원 투자...
2022-04-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뱅크, 11일부터 ‘직장인 사잇돌대출’ 중단…자체 신용대출 집중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11일부터 SGI서울보증의 보증에 기반한 ‘직장인 사잇돌대출'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급여 소득자 대상 중신용대출은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신용대출 상품만 운영한다...
2022-04-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美 다녀온 윤종원 기업은행장,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 도입 검토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을 다녀온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4박 6일간 실리콘밸리 출장을 통해 미국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확인하고 국내 ...
2022-04-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號, 아시아 중심 글로벌 진출 확대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도 높은 이자이익 증가세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하나금융의 키를 잡은 함영주 회장은 비은행·글로벌·디지털을 주축으로 삼아 이익기반을 더 넓히고 나선다. 고수익성 창출역...
2022-04-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 길은정 카뱅 디자인팀장] “카카오뱅크 혁신 이끈 디자인 금융서비스·편리성 고민 출발”
“단지 기술력을 자랑하거나, 은행의 필요에 의해서 시도하거나, 사용자들에게 까다로운 적응과 배움을 요구하는 방식은 저희가 지향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사용자경험(UX)...
2022-04-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ATM·지점 정보 한눈에…금융결제원, ‘금융맵’ 전용 앱 출시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이 금융권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지점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맵’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금융결제원은 7일 금융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과 ...
2022-04-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종합차량관리 서비스 ‘내 차 팔기’ 실시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중고차 전문 판매업체인 ‘AJ셀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i-ONE(아이원)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내 차 팔기 서비...
2022-04-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