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라이브커머스 키워도…”현대홈쇼핑, 작년 영업익 절반 ‘뚝’
지난해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에 주력했던 현대홈쇼핑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속적인 업황부진과 송출수수료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치면서다. 업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좀...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홈쇼핑, 한광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현대홈쇼핑은 한광영 영업본부장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1년 2월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임대규 사장은 사임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정교선 대표이사 부회장, 한광영 대표이사...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가격 깡패’ 알리익스프레스, 덩치 커지고 부작용도 커진다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초저가’를 내세워 국내 온라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8년 한국에 진출한 알리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탔다. 영향력이 ...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GS리테일 작년 4분기 영업익 914억…전년比 13.7%↓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1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3.7%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9317억원으로 2.9%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118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설 선물 주문 아직 못했나요?”…빠른 배송 해주는 곳 어디
바쁜 일상으로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클릭 한 번이면 명절 전날은 물론 설 당일까지도 선물을 보낼 수 있어서다. 명절 연휴 4~5일 전에 택배가 마감돼 불편함을 겪었던 건 벌...
2024-02-0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百 정지선 회장이 투명경영에 진심인 까닭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비전2030’ 달성을 목표로 투명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단일 지주회사 출범, 주주가치 제고 등 다방면에서 투명성을 최 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
2024-02-0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앱 지각변동③] 배민, 쿠팡이츠 잡고 배달커머스 확대 노린다
한동안 잠잠했던 배달업계가 시끌하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과 3위 쿠팡이츠가 배달팁을 두고 또 한 번 맞붙으면서다. ‘와우멤버십’ 혜택을 내세운 쿠팡이츠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배달업계 지각변동이 가속화되고 ...
2024-02-03 토요일 | 박슬기 기자
머스트잇, 김홍균 CPO 공동대표 선임…‘스마트 럭셔리’ 혁신 가속화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MUST’IT)은 1일 김홍균 CPO를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하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공동 대표로 신규 선임된 김홍균 CPO는 여기어때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비즈니스와 프로덕트 전략을...
2024-02-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24, 업계 최초 캄보디아 진출에 ‘현지 관심↑’
편의점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세리머니 개최에 현지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는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캄보디아 ‘페...
2024-02-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앱 지각변동②] 요기요, 2위 지키기 위한 분투
배달앱 2위 요기요의 자리가 위태롭다. 주주 간 갈등, 잇단 대표이사 교체, 쿠팡이츠의 턱밑 추격 등 연일 자리를 위협하는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그간 배달의민족과 시장을 리드해왔지만, 연일 악재가 겹치면서 3위...
2024-02-0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공정위 상대 과징금 불복 소송서 승소…“33억 과징금 취소”
법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부과한 과징금에 대해 전액 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1일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시정명령, 과징금 납부 명...
2024-02-0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라免,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면세 단독 입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를 국내 면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
2024-01-3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만나플러스, 지난해 B2B 수행 건수 65%↑ “생필품·화장품 품목 확대 영향”
만난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는 지난해 B2B(기업간거래) 수행 건수가 전년 보다 6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나플러스는 지난해 GS리테일과 배달대행 계약을 시작으로 B2B 사업을 확장, 배송...
2024-01-3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설 “제수용품 어디가 쌀까”…‘간편식’ 이마트·‘갈비’ 롯데마트
설이 10일 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주부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 됐다고는 하지만 비싼 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하다. 이에 대형마트, 이커머스, 백화점 등 유통업체는 소비자 부...
2024-01-3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쇼핑모아, 설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 과일 구매 33%↑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홈쇼핑에서 과일 등 식품 관련 구매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25일...
2024-01-3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앱 지각변동①] ‘업계 메기’ 쿠팡이츠, 배민 라이벌로 우뚝
업계 후발주자로 출발한 쿠팡이츠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부터 적용한 와우멤버십 혜택이 ‘신의 한 수가’ 되면서다. 이 시기 업계 2위 요기요가 경영불안을 겪은 것도 쿠팡이츠에겐 기회가 됐다. 어느새 시장 점유...
2024-01-3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CU,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과 손잡고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
CU는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과 손잡고 내달 1일부터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데일리샷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약 40만 명에 달하는 주류 전문 쇼핑 앱이다. 고객이 모바일...
2024-01-3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홋카이도 푸딩, 한국서도 맛볼 수 있어요”…‘슬세권’에서 맛보는 해외 디저트
해외 유명 디저트를 이젠 집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크림빵, 약과, 띠부실빵 등 자체적으로 디저트를 개발해오던 국내 편의점들이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직소싱에 나서면서다. 업계 간 디...
2024-01-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경기점 남성전문관, 확 젊어졌다 ‘2030 고객 공략’
신세계 경기점 5층 남성전문관은 지난 26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와 2030 세대가 선호하는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채워 젊은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
2024-01-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백화점 VIP ‘쑥쑥ʼ 리스트서 제외된 고객들 분통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기록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 절반가량은 VIP 덕분이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역시 VIP 매출 비중이 60%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 정도로 VIP는 백화점 매출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2024-01-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위기의 요기요, 두 달 사이 대표 두 번 교체…무슨 일이?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대표가 두 달 만에 또 바뀌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이정환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26일 전준희 현 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26일 ...
2024-01-27 토요일 | 박슬기 기자
요기요, 전준희 신임 대표 선임
배달앱 요기요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전준희 현 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이정환 현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의 사의는 이날 수리됐다. 전준...
2024-01-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위기 속 다른 전략…‘본업’ 이마트 vs ‘레지던스 건설’ 롯데마트
유통업계 업황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서로 다른 전략을 내세웠다. 이마트는 매각 예정이었던 점포들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고, 롯데마트는 마트 부지를 활용...
2024-01-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