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경쟁력 강화” 롯데하이마트, 1400명 직고용·PB·리뉴얼 ‘총력’
올해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는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남창희)가 파격적인 결심을 했다. 기존 브랜드 판촉사원과 신입사원을 포함해 1400여명 규모의 인력을 직고용하기로 했다. 가전양판점의 본원적 경쟁...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갤러리아百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 상반기 ‘갤올라잇’ 개최
갤러리아백화점은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갤올라잇’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갤올라잇 행사에서는 초특가 핫딜을 비롯해 장바구니 쿠폰팩, 적립금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쇼핑 혜...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프라이빗 풀 파티 열린다
서울신라호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5일부터 초가을에 접어드는 11월 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풀 파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파티는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지원자 중심 ‘I’M 채용 전형’ 도입
롯데는 6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엠(I’M) 전형’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I’M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 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R&D, 데이터,...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고물가 시대 PB상품, 유통업체 주요 차별화 전략”
쿠팡이 고물가 시대에 PB상품은 유통업체 주요 차별화 전략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PB우대와 관련해 1400억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한 데 따른 반박입장을 또 다시 냈다. 앞서 지난 14일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그 백화점 왜 가냐고? 장어덮밥·스시·빵 맛집 있으니까
백화점이 아니다. 미식 공간이다. 쇼핑에 많은 공간을 내준 과거와 달리 이제 축구장 2배 이상 면적을 기꺼이 F&B(식품과 음료)에 할애한다. 참신한 미식 경험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게 백화점 경쟁력이 됐다. 백화...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GS리테일 ‘홍’자 돌림 사촌끼리 실패작 하나씩?
‘GS가(家)’ 허서홍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부사장)과 허치홍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MD 부문장(전무)이 나란히 GS리테일 ‘아픈 손가락’을 맡았다. 허서홍 부사장은 최근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 ‘하우스 오브 신세계’ 하이엔드 미식·페어링·개별룸, 이런 푸드코트 가봤니?
한 발자국만 넘어서면 새로운 미식의 세계가 열린다. 따뜻한 조명과 편안한 소파, 미식의 대가들이 만드는 음식.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신세계가 열린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신세계백...
2024-06-1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직원 리뷰 조작 없었다” 쿠팡이 공개한 ‘5대 핵심 증거’
PB 우대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400억원 과징금을 받은 쿠팡이 직원 리뷰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반박했다. 쿠팡은 14일 ‘직원 리뷰 조작 없었다는 5대 핵심 증거’라는 자료를 내고 솔직한 리뷰와 임직원...
2024-06-1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라호텔, 서울·제주 유료 멤버십 통합…고객 편의·혜택 강화
신라호텔은 이달 20일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해오던 유료 멤버십을 통합한 ‘신라에스(Shilla S)’를 선보인다.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는 기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 중이...
2024-06-1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BGF그룹 소재 부문,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 확정
BGF그룹은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 이하 계열사들이 13일 이사회를 통해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BGF그룹은 2019년 BGF에코솔루션(舊 KBF) 인수를 통해 소재 산업에 ...
2024-06-1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PB논란②] 공정위 PB제재, 로켓배송 사라지나…소비자·소상공인도 피해?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가 위기에 처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PB 상품 우대 의혹을 받는 쿠팡에게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PB상품 납품 자회사 CPLB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면서다. 공정위가 쿠팡의 P...
2024-06-1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부산센터 기공식 취소…공정위 1400억 과징금 여파 컸나
쿠팡이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부산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취소했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PB우대 의혹과 관련해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광역시는 이날 오후 쿠팡으로부터...
2024-06-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중소기업 중남미 진출 돕는다
롯데는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2024-06-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PB논란①]공정위 과징금 1400억 부과·검찰 고발에 쿠팡 ‘25조 투자’ 물거품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PB우대 의혹과 관련해 과징금 1400억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결과는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적극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만약 PB제재가 현실...
2024-06-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PB우대 규제는 유통업 ‘본질’ 흔들…“PB시장 위축 우려”
쿠팡의 자사브랜드(PB) 부당 우대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심의 결과가 오는 13일 발표난다. 공정위의 이번 결정에 따라 유통업계 상품 노출 관행과 PB시장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업계 관...
2024-06-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더현대’ 일본에서도 통했다 … 한 달 만에 매출 13억 돌파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 매출이 한 달 만에 13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파르코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중 매출...
2024-06-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경영능력 증명은 지금부터…부진 계열사·5만원대 주가 ‘숙제’[정용진 회장 100일(下)]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승진하고 받은 첫 번째 성적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그의 경영능력을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단기적인 성과를 내긴 했지만 여전히 그룹 전반에 위기가 도사리고 있어서다. SSG닷...
2024-06-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의민족, 동반위 손잡고 전국 전통시장 지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사무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24-06-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차세대 K아티스트 본격 후원…최혜숙 작가 유리 작품 전시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명동점 11층에서 최혜숙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유망 미술작가를 후원하는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1기...
2024-06-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컬리, 컬리카드 발급 10만명 돌파…고객 ‘편의·혜택’ 지속 강화
컬리는 ‘컬리카드’ 누적 발급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해 4월 고객의 쇼핑 편의와 경험, 혜택 등을 확대하기 위해 BC카드와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BC바로 컬리카드(이...
2024-06-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BGF리테일, 캐릭터 IP 협업 맞손…‘흰디’ 젤리 출시
현대백화점이 BGF리테일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인 흰디로 디자인된 젤리를 선보인다. 백화점의 공간을 벗어나 외부 유통채널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자체 IP 사업의...
2024-06-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가격 파격’ ‘본업강화’ 전략…취임 후 첫 성적표 ‘선방’[정용진 회장 100일(中)]
오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승진 후 처음으로 받아든 성적표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도 높은 쇄신경영에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오프라인...
2024-06-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