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API 활용도 넓히는 핀테크…‘킬링 서비스’는 언제쯤
올해 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 본격 시행된 이후 자산관리에만 치중됐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보험, 카드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마이데이터 유용성과 차별성을 확대하기 위해...
2022-10-1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검사종료 이후 처리기간 평균 2년 소요…지연건수 34건 달해 [2022 금융권 국감]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를 마쳤지만 처리되지 못한 검사가 34건으로 나타났다. 처리 지연기간은 약 2년으로 표준검사처리기간보다 4배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2022-10-1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5년간 지역화폐 사용액 62조원…내년 예산 3000억대로 ‘급감’ [2022 금융권 국감]
지난 5년간 지역화폐 사용액이 60조원을 돌파했지만 내년 국비 지원은 전무하다. 지방비를 마련한 곳도 전체 17개 시·도 중에서 5곳에 불과하며 3000억원대로 올해보다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윤석열 정...
2022-10-1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중앙회, 2023년 IT직군 신입직원 채용 실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신협중앙회 2023년 IT직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도 신협중앙회 신입직원 채용은 IT직군과 일반직군 2개 부문에서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IT직군 채용은 정...
2022-10-1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플레이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지은)가 바람직한 공정경쟁과 투명한 윤리경영을 정착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토스플레이스는 CP문화 촉진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토스플레이스는 지난 12일 서울...
2022-10-1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헬로펀딩, 누적 대출취급액 1조원 돌파…수익률 12% 수준 유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소상공인 투자 상품을 이끌고 있는 헬로펀딩(대표 최수석)이 누적 대출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헬로펀딩은 지난해 1월 5000억원, 지난 1월 7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
2022-10-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BNK캐피탈, 맞춤형 자동차 금융 플랫폼 활성화 ‘맞손’
데이터 기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와 BNK캐피탈(대표 이두호)이 자동차 판매업계의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자동차 금융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2022-10-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론 마저 9개월 만에 금리 인상…내년 저금리 채권 만기도래 ‘주시’ [10년 만에 기준금리 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 50bp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미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선반영돼 조달금리가 단기간에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다음달 마지막 금통위를...
2022-10-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티머니,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티머니(대표 김태극)가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해 역량 있는 핵심인재 발굴에 나선다. 티머니 주요사업 분야가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빌리티와 페이먼트인 만큼 맞춤형 혁신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2022-10-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데일리펀딩, 인력 2배 확대 목표 금융·IT 우수 인재 채용 나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이 2023년 투자 유치를 앞두고 우수한 핀테크 인재 확보전에 뛰어들었다.데일리펀딩은 2022년 하반기 핀테크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2022-10-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원장 “내부통제 관리·준수 의무 근거 마련해야…공매도 조사 시일내 발표”(종합) [2022 금융권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와 관련해 “내부통제 미마련과 관련된 의무를 부과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리나 준수 의무 법상 근거를 둬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카카오페이 등 선불충전 악용 보이스피싱 5년간 310배 폭증 [2022 금융권 국감]
최근 카카오페이, 토스 등 선불충전업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폭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도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내부통제 관리·준수 의무 근거도 마련해야” [2022 금융권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와 관련해 “내부통제 미마련과 관련된 의무를 부과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리나 준수의 의무 근거를 둬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이...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사업자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KCD 공동체’ 확장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가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비즈니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중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KCD 공동체’를 확장하고 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 절실하지 못했다” [2022 금융권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가계부채 관리와 관련해 금융당국에서 절실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대응...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질서교란 불법·불공정 거래 발본색원” [2022 금융권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고, 공매도, 불법·불공정행위 등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융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사업 등록 최대 627일 소요…자료보완 장기화로 처리지연 [2022 금융권 국감]
금융감독원이 자료보완 장기화로 사업 등록 처리가 최대 627일까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요기간 길었던 사업 유형 대부분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등록할 수 있는 등록제가 차지하는 만큼 전반적인 인허가...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국감 데뷔전…횡령사태·태양광 대출 등 쟁점 [2022 금융권 국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늘(11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첫 국정감사장에 오른다. 이번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발전 대출 실태와 거액 횡령사태, 외환 이...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소비자중심 ‘소보로 시스템’ 운영 [금융소비자보호 진단 ①]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금소법 시행 초기 일선 영업 현장에선 큰 혼란을 겪었지만 점차 정착되는 모습이다. 카드사별 금소법 시스템 구축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인터뷰] 진미경 신한카드 CCO “고객 민원 오픈 고객의 소리 혁신 추진”
“신한카드는 고객가치 창조에 이바지하는 ‘고객의 소리 경영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실효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선순환 완전판매를 통한 포용금융을 달성하겠다.”진미경 신한카...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상호금융, 내부통제 강화 칼 빼들었다
최근 금융권에서 거액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상호금융권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상호금융은 조합에서 횡령·배임사고 발생하면서 조합 운영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새마을금...
2022-10-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銀, 금리 최대 4.2% ‘369 회전정기예금’ 출시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대표 최진준)이 회전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369 회전정기예금’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69 회전식정기예금’...
2022-10-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KB국민카드, 통합 ‘KB페이’ 구축 1단계 완료…연내 ‘리브메이트’도 통합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모든 서비스를 ‘KB페이(KB Pay)’로 통합하는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 1단계를 완료했다. 연내 마이데이터 플랫폼도 통합해 ‘KB페이’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10-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