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은 언제?” 티몬·위메프 지연사태, 머지포인트 사태와 비교해보니
티몬과 위메프 정산금 지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입점셀러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피해가 확대됐다. 피해금액 규모는 17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사태는 환불 대란으로 1000억원의 피해를 일으킨 2021년 ...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공정위·금감원, 위메프·티몬 합동 현장점검…“소비자 피해구제 적극 지원”
정부는 25일 위메프, 티몬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와 관련해 관계부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자, 판매자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위메프·티몬에...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정산금 지연’ 류화현 위메프 대표 “오늘 내로 책임지고 완수할 것”(일문일답)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25일 정산금 지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안에 책임지고 완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류화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정산 지...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
신동빈 롯데 회장은 25일 오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베트남 법인장들도 현지 국립장례식장에서 조문했다. 베트남...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U, 몽골 400호점 오픈…업계 첫 해외 진출 사업국 ‘흑자 달성’
편의점 CU는 지난 2018년 8월 몽골에 진출한 이후 약 6년 만에 400호점을 오픈했다. 이와 함께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해외 사업국 흑자를 달성했다. 25일 CU에 따르면 몽골의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구. 센...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개점 13년 만 대대적 상품군 리뉴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개점 13년만에 최대 규모 리뉴얼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럭셔리와 컨템포러리 의류 상품군 확대에 가장 중점을 뒀다. 26일 리뉴얼 오픈하는 ‘럭셔리빌’은 올해 총 1...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강 DNA 이식’ 대구에 뜬 디저트 성지…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 오픈
대구신세계는 25일 국내외 디저트 맛집을 한 곳에 모은 ‘스위트파크’를 오픈한다. 앞서 강남점에서 성공을 거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의 노하우를 이식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의 입지를 굳힌...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나스닥 큰 그림 그리던 구영배, 정산지연 사태 책임은
위메프로 시작된 정산지연 사태가 티몬으로 번지면서 큐텐그룹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커진 데는 티몬, 위메프 등을 인수해 몸집을 키운 구영배 큐텐 대표이사의 책임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
2024-07-2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CFS, 혹서기 대비 수백억 추가 투자…휴게공간·에어컨 설치 확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2024년에도 집중근무지역에 시스템에어컨을 확대 설치하고 직원들이 필요시 어느 곳에서나 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 등이 완비된 쿨존(Cool Zone)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등 ...
2024-07-2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제3금융기관 연계한 신규 정산 시스템 도입 예정”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대금 지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산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의 금융 기관과 연계해 자금을 안전하게 거치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한다는 목표...
2024-07-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장혜선 이사장 “외조부 뜻 이어받아”…롯데장학재단, ‘리틀 신격호’ 발굴
장혜선 장학재단 이사장이 이끄는 롯데장학재단이 처음으로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청년 기업가 대상을 제정했다. 신격호 창업주의 장손녀 장 이사장은 “외조부는 사업의 발전만을 진행하는...
2024-07-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버즈니,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APlus AI’ 웹사이트 오픈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AIPlus AI’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5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
2024-07-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터질 게 터졌다” 티몬도 정산지연 사태…셀러·소비자 대규모 피해
큐텐그룹의 위메프에서 시작된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티몬으로 번졌다. 지난 7일 정산금 지연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만 해도 티몬은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약 보름 만에 문제가 터졌다. 23일 업계에 ...
2024-07-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배스 앤 바디 웍스’…목표 매출 182% 달성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배스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 매장이 오픈 두달 도 안돼 인기 품목의 초기 물량이 완판됐다. 2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 문을 연 ‘배스 앤...
2024-07-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장학재단 취준생 6기에 5억 지원…누적 40억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의 상장회사 회관에서 재단의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취업 준비생 장학금과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500명에게 100만원...
2024-07-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우리가 해외진출 도와줄게” 알리바바닷컴, K-셀러 전용 B2B ‘파빌리온’ 론칭
“메이드인 코리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성과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
2024-07-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百 센텀’ 오픈 “사흘간 2만4000명 방문”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부산 내에 세 번째로 공개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오픈 직후 사흘간 2만 명 이상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 1772㎡(약 536평) 규...
2024-07-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배민상회, 누적주문 900만건 돌파…7주년 기념 할인행사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는 출시 7주년을 맞아 일주일간 식자재와 배달용품 5500여종을 할인판매하는 대규모 할인과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에 따...
2024-07-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내수 살리기 나선 현대백화점그룹…국내 여행 활성화에 앞장 “임직원 휴가비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업종별 특장점을 살려 협력사와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그룹 임직원을 위한 혜택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
2024-07-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랜드 30년 ‘곳간지기’ 고관주, 어깨가 무겁다 [나는 CFO다]
이랜드그룹 고관주(56) 전무는 30여 년간 그룹 ‘곳간지기’ 역할을 해왔다. 1992년 이랜드에 입사해 주로 재무 부문에서 성장한 재무통이다. 최근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되면서 더욱 막중한 책임을 지게 ...
2024-07-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남녀임금 차이 가장 커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3사 중 남녀임금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남성 직원들이 100만원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여성 직원은 69만원 정도 받는다. 세븐일레븐에 이어 GS25, CU가 비슷한 수준...
2024-07-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하반기 VCM서 “본원적 경쟁력·과감한 혁신 필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9일 열린 ‘2024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그룹 경영 목표인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 발휘를 당부했다. 이날 롯데호텔...
2024-07-1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잘 나가는 BGF리테일, 왜 ‘주 6일제’ 도입할까
점포 수 기준 업계 1위 BGF리테일이 유통업계 최초로 ‘주 6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지난 13일부터 임원들 대상으로 한 ‘토요 회의’를 열고 있다. 유통산업이 힘든 가운데서도 나홀로 선방했던 편의점이지만 성장...
2024-07-1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