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 시장 공략하는 저축은행…제휴 확대하고 금리는 낮추고
오는 7월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되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으로 비대면 채널을 넓히며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다.25일 금융권에 따...
2021-01-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슈 포커스] ‘빅테크 합류’ 중금리 대출 시장 재편…중저신용자 타깃 상품군 ↑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회사 등이 중저신용자에게 대출 제공하는 중금리 대출 시장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했거나 준비에 돌입하면서 중금리 대출 시장이 재편...
2021-01-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고객경영 가속] 권광석 행장, 대면채널 혁신 속 최적의 금융서비스 제공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기존의 전통적인 영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은행의 모든 업무의 핵심 경쟁력을 디지털화하고,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권...
2021-01-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 디지털 원년…방문규 행장 전폭 지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2021년을 ‘수은 디지털화의 원년’으로 삼고, 자동심사시스템 도입과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구축 등 정책금융 서비스 기반을 향상시키고, 수출입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1-01-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은행, 우대금리 2.20%p 제공
1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1-2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 DB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
1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9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1-2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25%…ES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1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25%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대를 유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2021-01-2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21%…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1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21%로 전주대비 0.01%p 상승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대를 유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1-01-2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 “상상력 발휘 중요…디지털 컴퍼니로 변모해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전통적 금융회사에서 ‘디지털 컴퍼니’로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고의 가치로 실천하는 것은 성과 보다 ‘고객’임을 강조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2일 디지털플...
2021-01-2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보, 대구시와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나서
신용보증기금이 대구 지역이 균형 잡힌 지역 뉴딜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그린뉴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등에게 성장 단계별 최대 30억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한다.신보는 22일 대...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수협은행, 마통 신규 중단…은행권, 연초에도 신용대출 ‘조이기’
연초 은행권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거나 마이너스통장 신규 취급을 중단하며 신용대출을 옥죄고 있다. 최근 ‘빚투(빚내서 투자)’ 등에 따른 가계부채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초에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신임 상임감사에 김종철 변호사 임명
수출입은행이 22일 신임 상임감사에 김종철 전 법무법인 새서울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의 상임감사는 수출입은행법상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면하도록 되어 있다.김종철 신임 상임감사는 지난 199...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오는 25일부터 86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개찰결과 28일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6건을 포함한 862억원 규모, 40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7일 온비드를 통...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與 만난 금융권 “K-뉴딜 정책 투자 위해 세제혜택·자기자본 규제 완화”
금융업계가 여당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대한 금융권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K-뉴딜 금융지원을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22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금융권에서 김광수 은행연...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사모펀드 제재심 산적한 금감원…제재심 관련 담당 국장 유임 결정
금융감독원이 70% 이상 국실장급 인사 이동·교체를 단행했지만 현재 진행중인 사모펀드 사태 제재심의위원회와 관련한 국실장 인사는 변동이 없었다.금감원은 지난 21일 부서장 승진·이동 인사를 진행했다. 총 28명...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 동산 자산 담보대출 기업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가동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2일 캠코동산금융지원(주)를 통해 동산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동산담보물 직접매입 ...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고신용 직장인 신용대출 최대 한도 1억원으로 축소
카카오뱅크가 22일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 5000만원에서 1억으로 축소했다. 적용 상품은 직장인 마이너스통장과 직장인 신용대출 등이다.카카오뱅크는...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기보,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
기술보증기금이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평가 결과를 경영평가 등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 실적기간을 변경하여 지...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기보, AI로 기업성장·부실 과학적 예측…예측 정확성·안정성 향상
기술보증기금이 AI 기반의 기술평가시스템 브랜드 ‘AIRATE’를 출시했다. AI 알고리즘이 기술평가에 적용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요구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AIRATE’...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DGB금융,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피움랩’ 3기 모집
DGB금융그룹이 오는 2월 7일까지 스타트어 지원 프로그램인 ‘DGB금융 피움랩(FIUM Lab)’ 3기를 모집한다. 피움랩 3기는 ‘DGB X Strat-up : Collaboration’을 핵심 운영방향으로, 2기에 이어 협업 강화에 집중할 ...
2021-01-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K-뉴딜 글로벌화 촉진에 10년간 80조 공급
수출입은행이 7대 중점 지원분야를 중심으로 K-뉴딜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80조원 규모의 자금공금을 단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K-뉴딜 글로벌화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5조원 규모 자금을 지원...
2021-01-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지방은행, 뉴노멀 시대 전환에 ‘고객 퍼스트’ 한 목소리
위기 속 지방은행이 리바운딩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불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거점 지역 중심 영업이 오히려 한계성으로 작용하고 있어 영업망을 전국적으로 넓히기 ...
2021-01-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