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오늘부터 '자동이체 납부정보' 활용 개인신용평가 서비스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은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으로 21일부터 자동이체 납부정보를 활용한 대안 개인신용평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개인신용평가는 금융기관 대출·신용카드 ...
2022-01-2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싱가포르지점 개점…글로벌 CIB 공략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국민은행은 지난 싱가포르에 지점 설립을 기념해 개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은...
2022-01-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코로나 만기연장 3월 종료 원칙”…전문가 의견 분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9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3월 말 종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치 연장 필요성을 두고 금융 전...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올려…5대 은행 모두 기준금리 인상 반영
신한·우리·하나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올린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5대 시중은행 모두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수신금리...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노조, 5번째 노조추천이사 도전…금융권 확산 '촉각'
KB금융지주 노동조합이 김영수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다섯 번째 노조추천이사제 도입 시도에 나섰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공운법) 개...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은행 돋보기] 新시장 전면승부…판 커지는 인증서·마이데이터 경쟁
시중은행들이 올해 인증서·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신사업에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다. 공인인증서의 독점 지위 폐지 이후 은행권과 빅테크는 인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은행 돋보기] 비금융서비스부터 원스톱뱅킹까지…플랫폼·슈퍼앱 대전
시중은행들이 올해 한층 치열해진 플랫폼 경쟁을 펼친다. 강력한 플랫폼을 무기로 한 빅테크의 금융 진출과 가속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은행들은 다양한 비금융·생활밀착형 서비스에 진출해 자체...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디지털 혈맹’ 맺은 KT·신한은행, 어떤 효과 있을까
KT(대표 구현모)와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이 지분을 맞교환하며 ‘정보통신기술(ICT)-금융 혈맹’을 맺었다. 양사는 상대방 주식 4375억원어치를 각각 인수하고 미래 사업 23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신사...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 대상 '희망대출플러스' 24일부터 신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빌려주는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18일 금융위원회와 중소...
2022-01-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깜깜이’ 은행 신용평가 정보 제공 의무화법 발의
은행이 대출 한도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용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금융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됐다.18일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은 은행이 신용평가에 대한 평가항목...
2022-01-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금리 더 오른다…주담대 6%·신용대출 5% 눈앞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올린 가운데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높이면서 대출금리가 더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6%, 신용대출 금리는 연 5%를 넘을 수...
2022-01-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상반기 정기인사…기업영업력 강화·80년생 여성 영업점장 발탁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이 기업영업력 강화와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직급과 나이 대신 역량 중심의 평가를 통해 1980년생 여성 영업점장과 1979년생 여성 브랜드전략실장을 발탁했다. 신한...
2022-01-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행장, 디지털 영업점·오프라인 혁신 승부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올해 디지털 전환에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새 개인뱅킹 애플리케이션(앱)과 기업금융 플랫폼을 개발해 ‘뉴(New) 플랫폼’ 전략을 가속화하고 비금융플랫폼을 통해 신성장동력도 발굴할...
2022-01-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본격적 금리상승 대비해야…고정금리 대출 공급 확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가계,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은 저금리가 상수(常數)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금리상승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도 금리상승 국면 진입이 금융 전반에 미치는 영향...
2022-01-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인상에…신한·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p↑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4%포인트 인상한다. 대출금리 역시 순차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신한은...
2022-01-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 공식 출시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 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2022-01-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메타버스로 신년 워크숍…조용병 “셀프 리더십 가져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창의성과 주도성에 기반한 셀프 리더십을 강조했다. 1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3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 ‘2022년 신한금융지주 신년 워크숍’에서 이...
2022-01-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