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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ESG 실행력 높여야…차별화된 리더십 확보”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8 07:51

KB금융, 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참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22.1.10)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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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은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기업의 정보공개기준을 수립하는 글로벌 논의의 장인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TNFD는 기업 활동이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파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변화를 통해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유엔과 '세계자연기금 (WWF)'의 주도로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현재 씨티(Citi), BNP파리바, 블랙록 등 약 35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은 TNFD 가입으로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자연과 관련된 재무 공시기준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의 자연보전 인식을 확산시키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전개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략 수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차별화된 ESG 리더십을 확보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이니셔티브에 가입했고, 2018년부터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몽골에 방풍림 2만 6000주, 유실수 2만 4000주를 심어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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