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KT 판교 신사옥 공사비 갈등 규탄시위 전개
쌍용건설(대표이사 김기명, 김인수)과 하도급 업체가 KT 판교 신사옥 공사비 증액 요구를 KT측이 들어주지 않아 막대한 손실을 봤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31일 쌍용건설 직원과 협력업체 30여명은 KT 판교 신...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맏형' 현대건설만 영업익 증가…대형사 대부분 전년比 감소 [3Q 건설사 실적발표]
고금리와 원자재값 폭등 등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서도,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 등 대형사들은 해외시장 호조에 힘입어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다만 현대건설을 제외한 주요 건설사 모...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전용 선박 확보…관련 사업 시너지 기대
포스코이앤씨가 30일, 국내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社, 해상풍력 개발사인 HA-Energy社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반도건설, 美 테일러 및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 협력 확장 나선다
지난해 6월 반도건설과 도시개발사업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MOI를 체결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City of Glendale, CA)의 댄 브로트만(Dan Brotman) 시장이 동탄2신도시를 방문해 반도건설의 주상복...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해상풍력 발전사업 맞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는 지난 30일 월요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분양물량 반토막에 미분양도 7개월째 감소…악성미분양은 또 증가
분양·착공·준공의 ’트리플 감소‘ 국면이 9월에도 이어지며 주택시장 침체가 길어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미분양은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이는 분양물량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에 대한 기저효과...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DL건설,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종합 ‘A’ 등급유지…사회부문은 상향
DL건설이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등급의 경우 ‘사회(S)’ 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단계 상향된 ...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 이어 코람코까지, 잘나가던 신탁방식재건축 암초 속속
지난 3년간 급성장한 도시정비 시장에서 전문성과 사업안정성 등을 이유로 부각됐던 ‘신탁방식 도시정비’가 연일 암초에 휘말리고 있다.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재건...
2023-10-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문3구역 ‘이문 아이파크 자이’ 특별공급 종료…4천건 넘는 신청 운집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30일 특별공급 접수를 종료했다. 30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6...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연내 확정…사업 본격화 예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연말에 확정하고 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용산역 인근에 옛...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스마트건설 선도하는 현대ENG, ‘스마트건설 기술 전시회’ 개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내·외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장비를 소개하고 상호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월) 밝혔다. 현대엔지니어...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GS건설, 3Q 누적 영업익 전년比 -1950억…매출은 20.8% 증가
GS건설이 3분기 들어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신규수주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3분기 누적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까지 겹치며 적자 전환됐다. 다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늘...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시장환경 악화에도 도시정비 1조 클럽 가입 기염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 한해 누적수주액 1조 1154억을 달...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1기신도시 리모델링 시장에 첫 깃발 꽂았다
SK에코플랜트가 1기 신도시 지역 리모델링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경기 군포시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 정원주·쌍용 김기명…건설사 CEO는 MZ와 소통 중
90년대생부터 00년생까지, 소위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가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건설사 CEO들의 노력도 분주해지고 있다.특히 신입사원들과 30년 이상...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장 안전사고에 고개 숙인 GS건설 임병용·DL이앤씨 마창민 [2023 국감 되짚기]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인 2023년 국감에서도 기업 CEO들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호통 국감’은 똑같이 이어졌다. 해마다 건설사 국감의 최대 현안으로 지목되던 ‘안전문제’가 올해 역시 가장 큰 화두였다. 특...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여야, 양평고속道 ‘정쟁ʼ 전세사기 대응 ‘합심ʼ [2023 국감 되짚기]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굵직한 현안들이 많아 여야간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도 거론됐다. 여야는 각각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특혜 논란과 문재인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조작 논란을 두고 격렬한...
2023-10-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활동 전개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우수협력사와 함께하는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용산 본사에서 올해 우수협력사 대표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
2023-10-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11월 1주 청약일정]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전국 11곳 7583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7583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하반기 강북 지역의 대어 ‘이문 아이파크 자...
2023-10-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부터 대우까지…대형 건설사 해외사업 집중하니 국내 주택 ‘찬바람’
고금리와 원자재값 고공행진 등으로 그간 마진률이 높은 사업으로 분류되던 국내 주택사업에 적신호가 켜지자 최근 3년 사이 뜨겁던 도시정비 시장에도 찬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현대건설부터 대우건설까지, ...
2023-10-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 미래 소비층 니즈 맞춘 새 공동주택 주거평면 제안
롯데건설이 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미래소비층을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했다. 평면 연구는 미래소비층으로 일컬어지는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이번 연구를...
2023-10-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내달 7일 1순위청약 접수
포스코이앤씨가 27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
2023-10-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ESG 강자’ 코람코자산신탁, GRESB 아시아 넘어 글로벌리더로 격상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세계 최고 권위 ESG 평가기구인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로부터 국내 최초로 ‘글로벌 오피스 섹터리더(Global Office Sector Leader)’로 선정되었다...
2023-10-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