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사회 돋보기] 책임경영 이어가는 현대차 정의선, 안전에 방점 찍었다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스퀘어, 지난해 영업익 4198억…출범 후 첫 성적표
SK스퀘어(대표 박정호)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뒤 첫 성적표를 공개했다. SK스퀘어는 25일 주총소집공고와 함께 2021년 11~12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는 WSKSGO 11월 SK스퀘어가 출범한 뒤 첫 성적표다. SK스...
2022-02-25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홍남기 부총리 "하이브리드車 2025~2026년 친환경차에서 제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 회의를 열고 "LPG·CNG 차량은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
2022-02-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스트라드비젼,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
2022-02-2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수출입은행, 반도체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 펀드 조성 나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최종적인 펀드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다. 특히 핵심전략 공급망 ...
2022-02-2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에 3년간 최대 8조원 쏟아붓는다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가 미래 모빌리티 투자 계획에 기반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22일 발표했다. 최근 공시한 ‘2022년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서 주가수익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총주주수익률(T...
2022-02-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XM3, 어려울 때 효자 노릇 '톡톡'
국산차 XM3를 앞세운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반도체 수급 이슈로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돋보이는 실적을 거뒀다.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올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내...
2022-02-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증권가 "우크라-러시아 사태, 인플레 압력 요인…반도체 공급망 차질 등 우려 잠재"
증권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돈바스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단행한 데 대해 향후 관건을 물가로 지목했다.전개 양상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이 심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 원재료...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 반도체 후공정 기업 ‘테스나’ 인수 추진…박정원, 수소 이은 신동력 확보 행보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국내 1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 테스나를 인수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박정원 두산 회장(사진)의 신동력 확보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회장 박정원...
2022-02-2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KB증권 "삼성전자, 2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긍정적 흐름 예상"
KB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수급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에 대해 IM(IT·모바일), CE(Consumer Electronics) 등 세트사업 호...
2022-02-22 화요일 | 심예린 기자
“100조 시장 잡아라”…인텔도 뛰어든 車반도체, 후발주자 삼성은?
인텔이 지난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재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발표하는 등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들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인텔은 지...
2022-02-2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최태원 회장, SKT 혁신 조력자 나서…SKT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 수행
SK그룹(회장 최태원)은 21일 최태원 회장이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
2022-02-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MWC서 ‘SKT 2.0 시대’ 비전 알린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가한다. 이들은 메타버스·인공지능(AI)·UAM(도심항공교통) 등 핵심 서비스를 통해 미래 ICT 진화 방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초...
2022-02-20 일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연산 기능 더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PIM’ 개발
SK하이닉스(대표 박정희·이석희)가 연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더해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처리 분...
2022-02-1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그랜저 100만대
현대자동차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지난 10년간 국내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직접 구매하기 보단 빌려 쓰는 공유 트렌드 확산 속에 젊은층 자동차 구매 비율이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은 늘어난 점...
2022-02-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우크라 긴장 완화에 뉴욕증시 일제 상승…'파운드리 인수' 인텔↑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며 상승했다.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22.67포인트(1....
2022-02-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실적] 역대 최대 실적 신학철 '블루오션 시프트'로 “2030년 Top글로벌 과학기업 도약”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오는 2030년 Top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최근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오는 2030년까지...
2022-02-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한 SK하이닉스, 경쟁사 공급 차질에 반사이익 기대
미국 반도체 기업 웨스턴디지털과 일본 키옥시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이 오염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글로벌 낸드플래시 공급량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해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2022-02-1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가 8000원 확정…구주매출 물량 25% 축소
스톤브릿지벤처스(대표이사 유승운)가 공모가를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구주매출 물량을 25% 축소하고 보다 시장 친화적인 공모 구조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스톤브...
2022-02-1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ESG가 정답이다-삼성전자] 지구 구하는 갤럭시…이재용 ‘뉴 삼성’ 앞당긴다
매년 우리 근해에서 버려지는 폐그물이 4만 5000여t이나 된다. 물고기, 거북 등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이 곳에 갖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고 만다. 삼성전자가 ‘바다의 학살자’로 불리는 폐그물을 수거해 신형 갤럭...
2022-02-1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상쾌한 출발
쌍용자동차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일부 우려와 달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코란도 이모션은 기존 준중형SUV 코란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시장에서 우려가 나왔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
2022-02-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하만 통해 독일 AR 소프트웨어 기업 '아포스테라' 인수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지난 2017년 인수한 미국 전장 전문기업 하만이 인수 이후 최고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증강현실(AR) 기술 기업 인수로 사업 역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 자...
2022-02-11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마크 리퍼트 전 주한 美 대사, 삼성전자 임원 된다…북미 대외업무 담당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삼성전자 북미 지역 대외업무를 총괄 임원으로 영입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책 총괄을 맡고 있는 리퍼트 전 대사는 다음 달부터 삼성전...
2022-02-11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