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1.3조원 내다 판 외국인...이 와중에 담은 주식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2900선 초반까지 급락한 가운데, 지수는 전일 1%를 웃도는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4일 연속 이어지며 이른바 ‘셀코리아...
2021-10-0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2021 국감] 5월 공매도 재개 후 외국인 공매도 27.4조원
올해 5월 부분적 공매도 재개 이후 코스피-코스닥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공매도 규모가 27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로부...
2021-10-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HMM, 2만4000TEU급 12척 누적 운송량 '100만TEU' 달성
HMM은 세계 최대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아시아→유럽 *헤드홀(head-haul)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지난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
2021-09-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HMM 단계적 매각”
“HMM 노사가 임시조직(TF)을 구성해 3년 내 성과급 제도를 마련하고 임금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은 진일보한 것이지만 경영 정상화라는 시각은 시기 상조입니다”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해상운송 업체 ...
2021-09-1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배재훈 HMM 사장 “수출기업 어려움 속 임금 협상 장기화로 불안감 야기 송구”
배재훈 HMM 사장(사진)이 최근 발생한 임금협상 장기화에 대해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주요 항만 적체 현상으로 수출기업 어려움이 가중화된 가운데 노사간 임금 협상 줄다리기가 약 80일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HMM은...
2021-09-0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산업은행 “HMM 임금협상 타결 긍정적”
산업은행은 2일 해운 전문 업체 ‘HMM’이 노사 간 합의로 임금협상이 타결된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의견을 냈다. 산업은행은 HMM 지분 24.9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HMM 노사는 전날인 1일 밤샘 협상으로 임금 인상...
2021-09-0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HMM 임단협 극적 타결…배재훈, 높은 운임 등 실적 고공행진 기대
HMM의 사측과 육·해상 노조가 임금 단체 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한 가운데 배재훈 HMM 사장(사진)이 실적 고공행진을 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장 큰 악재였던 파업이 해결, 높은 운임 레벨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
2021-09-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HMM 임금협상 극적 타결
HMM 사측과 육/해상노동조합이 2021년 임금협상을 마라톤 협상 끝에 2일 오전 08시 극적으로 합의안에 서명했다. 연지동에서 1일 14시부터 2일 아침 08시까지 이어진 임금협상에서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 김진...
2021-09-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HMM, 오늘(1일) 임단협 재교섭
HMM이 오늘(1일) 임금단체협상 재교섭을 진행한다. 해상·육상노조 등이 모두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한 가운데 이날 협상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재훈 HMM 사장과 김진만 육상노조...
2021-09-0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MM 육상노조, 오늘(30일) 파업 찬반 투표 시작
HMM 육상노조가 오늘(30일)부터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해당 투표에서 찬성이 가결될 경우 다음 달 1일 사측과의 협상에 대한 관심은 더 쏠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 육상노조는 30...
2021-08-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MM 최종 파업 보류...선원노조 "다음 달 1일 재교섭 합의"
물류대란이 우려됐던 HMM의 파업이 일단 보류됐다. 사측과 노조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다음 달 다시 만나 교섭하기로 합의했다. 25일 HMM해원연합노조(선원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달 1일 노사가 재교섭하기...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MM "4월부터 인사 제도 전반 외부컨설팅 진행...최근 11.8% 급여 인상에는 활용 안해"
HMM이 최근 노조에게 제시한 11.8% 급여 인상률을 외부 컨설팅을 통해 설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반박했다. 지난 4월부터 인사 제도 전반에 대한 외부 컨설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급여 인상률은 활용하지 않아다는...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MM "육·해상 임단협 중앙노동위 ‘조정중지’ 통보 받아...최악 피하기 위해 협상 지속 할 것"
HMM이 최근 노조와의 임단협 협상이 결렬돼 파업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 대해 "최악을 피하기 위해 협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24일 HMM에 따르면 사측은 육·해상 노조와 지난 19~20일에 중앙노동위(이하 중노위)에...
2021-08-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HMM, 해상노조 사측에 최후통첩...재협 가능성 열려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HMM의 해상노조와 사측의 재협상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HMM 해상노조의 파업찬반투표가 92.1%의 찬성률로 가결된 데 대해 재협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판단했...
2021-08-24 화요일 | 홍승빈 기자
HMM 해상노조 파업 가결
HMM 해상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23일 가결됐다. 노조에 따르면 전날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전체 조합원 4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는 434명이 참여해 400명(재적 대비 88.3%, 투표자 대비 92.1%)...
2021-08-2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MM 육상노조, 임금 8% 인상안 거부…창사 첫 파업 우려
HMM 육상노조(이하 노조)가 사측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임금 8% 인상안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HMM은 창사 이래 첫 파업이 우려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자정까지 사측의 최종안...
2021-08-1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HMM, 노조에 '임금 8%·성과급 500%' 최종안 제시
노사간 단체 협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HMM이 '8% 임금 인상'과 성과급 500%를 지급하는 최종안을 제시했다. 파업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기존 협상과 달리 임근 인상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HMM은 1...
2021-08-1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국내 은행 상반기 순이익 4조 늘어…‘이자이익·산은효과’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조원 늘었다. 대출자산 확대로 이자이익이 증가한 데다 산업은행의 비경상적 이익이 급증한 효과가 컸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
2021-08-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HMM,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모두 “만선”
HMM은 상반기에 투입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모두 만선(滿船)으로 출항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3월 인수한 ‘HMM 누리(Nuri)호’의 1만3438TEU 선적을 시작으로 마지막 8호선 ‘HMM 한울(Hanul)’호가 1만3...
2021-07-2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MM, 농수산 수출품 선적 임시선박 출항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또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국내 수출...
2021-07-18 일요일 | 서효문 기자
HMM, 농수산 수출품에 선복 우선 제공
HMM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한다.HMM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
2021-07-1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 8% 줄고 금액 11% 늘어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건수는 줄고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건수는 3,660건으로 직전반기(3,955건) 대비 7.5% 감소했으나 행사금액은 20,831억...
2021-07-12 월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