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신한·국민은행, 새해 잇달아 희망퇴직…최대 3년치 임금 지급(종합)
새해 초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맞춰 인력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은행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면서 희망퇴직 연령도 낮아지고 있...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희망퇴직…최대 36개월치 임금 지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중 1963년 이후 출생자 ▲4급 이하 일반...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 ‘맞춤형 스크린’ 시대 연다…CES서 TV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
2022-01-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오는 27일 시행 앞둔 중대재해법, 대형 건설사·중소형 건설사 각자의 고충은
오는 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크기를 막론한 각 건설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전국에 흩어진 수백·수천 개의 현장·하청관리 방안을 두고, 중...
2022-01-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준정년 특별퇴직…최대 3년치 임금 지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한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새로운 임대차도 5% 이내 인상하면 ‘상생임대인’
정부가 신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하는 집주인을 ‘상생임대인’으로 인정한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상생임대인 인센티브 제도는 갱신 계...
2022-01-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2022 임인년(壬寅年) 뷰티업계 키워드는 "럭셔리"와 "디지털"
올해도 뷰티업계 키워드는 럭셔리 브랜드와 디지털이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부회장)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3일 각각 2022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럭셔리 브랜드의 성...
2022-01-0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신년사]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 “퍼스트 무버로서 마이데이터·간편결제 속도낼 것”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가 3일 임직원 대상의 신년사를 통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속도와 집중력을 발휘해 지금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정연훈 대표는 “코로나 이후 지난 2년간 비대면 문화와 온...
2022-01-0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어흥하는 투자 혜택’ 이벤트 진행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이 오늘 2월 28일까지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어흥하는 투자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 고객과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
2022-01-03 월요일 | 심예린 기자
SRT, ‘설 명절 승차권’ 18일부터 온라인 판매…창측 좌석만 가능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이 설 명절 SRT 승차권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00% 온라인으로 판매한다.3일 SR에 따르면 올해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는 현장 발매 없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예...
2022-01-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1800억대 횡령·배임 사건 발생...주식 거래 정지
국내 임플란트 업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00억원대 횡령·배임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횡령 금액은 상장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기자본(2047억6057만원) 91.81%에 달하는 규모다...
2022-01-03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우리카드, 리그오브레전드 팬들 위한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대표이사 김정기)가 세계 최대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LoL)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법인과 기프트카드를 제외한 우리 마스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2022-01-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년사] 나재철 금투협회장 "주니어 ISA 제도 도입·증권거래세 개선 건의"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를 보다 확대하여, 청년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니어 ISA 제도 도입을 건의하고,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의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2022-01-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부터 카드론도 DSR 적용…카드론 한도 얼마나 낮아지나
올해부터 2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는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 또한 차주단위 DSR 산정 시 카드론(장기카드대출)도 포함되면서 연소득의 50% 내에서 카드론 대출이 가능하다.3일 금융권에 따...
2022-01-0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년사]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발견·연결 통해 ‘성장 스토리’ 써 나가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핵심적인 실천가치로 ‘발견’과 ‘연결’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고객의 변화된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찾는 ‘발견’과 내·외부 협력을 통해 ‘가...
2022-01-0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화생명, 사망보장→ 치매보장 변경 가능 종신보험 신상품 출시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여승주)이 미래에 보장 내용과 보장 대상을 바꿀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종신보험 신상품을 내놨다.한화생명은 생애주기에 따라 변하는 고객의 소득 수준과 보장 니즈에 맞춰 사망보장을 치매...
2022-01-03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신년사]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경계현 사장 “고객에 최고의 경험 전달해야”
“기술 변혁기에 글로벌 1등으로 대전환을 이루었듯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통해 사업의 품격을 높여 나가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신년사...
2022-01-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건강보장 더한 ‘신용보험’ 신상품 출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신용보험을 판매하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오준석)이 건강보장을 더한 신용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3가지 보장플랜으로 고객에게 더욱 든든하고 다양한 선...
2022-01-03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현장경영에서 이성희 회장은 천안 관내 농축협 조합장, 청년농업인 등과 함께...
2022-01-03 월요일 | 편집국
교보생명, 건강보장 더한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 신상품 출시
교보생명(회장 신청재)가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교보생명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더한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
2022-01-03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윤영준 리더십 통했다”…현대건설, 도시정비서 ‘사상 최대’ 5.5조 수주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5조원 클럽’에 가입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재경신했다.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 달성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
2022-01-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GS건설·DL이앤씨, 공공 안전공사 안전관리 ‘우수업체’ 선정
GS건설과 DL이앤씨 등 11개 건설사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동부건설과 호반산업 등 6개 건설사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현장 안전관리...
2022-01-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증권 "'1월 효과', 한국은 헬스케어-미국은 필수소비재"
한국은 '헬스케어', 미국은 '필수소비재'가 1월 증시의 효자 업종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은 지난 10년간 업종별 1월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헬스...
2022-01-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