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솔루션즈, 북미·유럽 변압기용 전선 수요에 생산라인 100% 가동
LS그룹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가 북미 및 유럽에서 급증하는 변압기용 특수 권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와 이탈리아 공장 생산라인을 100% 가동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변압기용 특수 권선은 최근 인공...
2025-03-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공매도 전면 재개 ‘카운트다운’…“高밸류 주의·펀더멘털 중요” [증권 줌인]
오는 3월 31일 한국 증시 공매도 재개가 다가오면서 앞선 사례에 비춰 제한적 영향을 예상하는 시나리오가 우세하다. 그동안 밸류에이션이 높게 평가된 종목, 신용융자비율이 높은 종목 등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하다...
2025-03-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S전선, 英 내셔널그리드에 HVDC 공급…'40조' 해저·지중 케이블 설치 기회 확보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영국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을 위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셔널그리드는 영국 전력망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영국 본토와...
2025-03-1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특허소송 2심 승소에 대한전선 "손해배상액 문제…상고 검토"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의 특허침해 소송 2심에서 LS전선이 1심에 이어 일부 승소한 가운데, 대한전선이 손해배상액 등 일부 판단에 문제가 있다며 향후 상고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
2025-03-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증권사 사령탑 연임 러시…이사회 내부통제위 설치 고삐 [금융권 주총 미리보기]
3월 증권사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다수 CEO(최고경영자)들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후 이사회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또,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로 불리는 책무구조도 적용을 앞둔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 ...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원톱…토스 ‘폭풍 성장’ [해외주식 랭킹]
미장(美場)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열기에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연간 '1조 클럽'을 달성했다.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지난 2024년 4개 분기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아워홈 ‘전성기’ 일군 구지은, 오빠·언니 매각 뒤집을까 [주목 이 기업]
“아버지가 아끼던 아워홈, 저희가 잘 보살피고 있어요.”범LG가이자 급식업계 2위 기업인 아워홈 구지은 전 부회장의 말이다.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 창업주 고(故) 구자학 명예회장의 1남 3녀 중 막내다. 그는 코로...
2025-03-1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중복상장 논란' LS, 밸류 '업'일까 '파괴'일까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계열사 중복상장에 대해 "문제라고 생각하면 상장 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는 발언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구자은 회장의 이 발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
2025-03-0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 "LS GPT로 혁신 주도, 스타 플레이어 배출" 주문
명노현 (주)LS 부회장이 최근 LS미래원에서 'LS 팀장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해 조직 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도했다. 6일 LS그룹에 따르면 명 부회장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등장과 미국발(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
2025-03-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시장 공략…알루미늄 전력 케이블 첫 공급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태양광 설계·구매·건설(EPC) 업체에 메가와트(M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처음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2500만 달러(약 363억원) 규모 35킬...
2025-03-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증권, 김원규 대표 연임…CEO 후보 추천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가 사령탑을 이어갈 예정이다.LS증권은 5일 이사회에서 김원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이달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LS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2025-03-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4일 넥스트레이드 개장, 10개 종목 거래 출발…"안정적 거래 시스템 안착 통해 밸류업" [대체거래소(ATS) 출범, 복수시장 체제 개막]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인 넥스트레이드가 4일 본격 출범해 안정적 정착을 겨누며 시동을 걸었다.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개장식을 개최하...
2025-03-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S그룹 6개사, 'ESS·전기차' 미래 혁신 기술 선보인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LS엠앤엠·LS머트리얼즈·LS알스코·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
2025-03-0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오늘(4일) 대체거래소(ATS) 개장 D-DAY…출퇴근길 '주식 개미' 투자 휘슬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 '넥스트레이드'가 4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거래소 단일 시장 체제에서, 복수 거래 시장 체제로 전환한다.매매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확대되고, 출퇴근길 주...
2025-03-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 19개사 CEO “로보 자산관리 중점…AI 활용 내부통제 강화”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국내 19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은 AI(인공지능) 최우선 활용 분야로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확대를 꼽았다.금융권 내부통제(컴플라이언스) 및 감사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
2025-03-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S에코에너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과 해저케이블 공급망 구축 협력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그룹 자회사 PTSC(Petro Vietnam Technical Service Corporation)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S에코에너지는 PTS...
2025-02-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ATS 넥스트레이드 거래에 28개 증권사 참여…3월 4일 출범
국내 1호 대체거래소(ATS, 다자간매매체결회사) 넥스트레이드가 28개 증권사와 함께 출발한다.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오는 3월 4일 출범에 증권사 28곳이 거래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대체거래소가 출범...
2025-02-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S일렉트릭,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합작사 '에너크레스트' 설립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에너크레스트(EnerCrest)'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
2025-02-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자산운용업계 공학도 출신 북적…KB·미래 ‘AI퀀트’ 선발대 [디지털 人포그래픽]
자산운용업계는 주로 금융공학 측면의 퀀트(quant) 운용에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계량 분석을 다루는 만큼 수학, 공학 등 이공계 출신 배경의 전문인력 풀(pool)이 특징적이다. 개별 금융사 중에서...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S전선·마린솔루션, 영국 '발모랄 컴텍'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김병옥)이 영국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발모랄 컴텍(BALMORAL COMTEC)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발모랄 ...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美 관세 강화에 LS전선 멕시코 공장 어쩌나…"파트너사가 전액 부담"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미국의 멕시코 관세 강화에 따라 현지 공장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파트너사가 이를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LS전선은 지난해 멕시코 케레타로주에 배터리 부품 및 전력기...
2025-02-0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제5회 기술공모 진행…전기차 배터리·친환경 전력케이블 소재 찾는다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5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LS전선은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기...
2025-02-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