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GA 임차지원 금지에 보험사 자회사형GA 불똥…'법인 쪼개기' 편법 우려도
오는 4월부터 보험사들은 설계사 100명 이상인 대형 보험대리점(GA)에 임차료를 비롯한 금전지원을 실시할 수 없게 된다. 일부 GA들이 임차비를 지원받는 대신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무리하게 판매해 급증하던 불완전...
2019-0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 자산운용 강화에 방점
NH농협생명은 서기봉 사장의 뒤를 이어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맡고 있던 홍재은 상무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 홍재은 신임 사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은행, 지주 등을 오가며 자산,...
2019-01-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황금돼지해 보험업계 새 격전지 '경증치매보험', 과열경쟁 우려도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 비율이 늘면서, 치매환자 또한 2013년 58만 명에서 2017년 72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20년 뒤에는 치매환자 200만 명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는...
2019-01-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 유관기관장·CEO들 ‘위기경영’ 한목소리... 신성장동력 찾아 동분서주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지만, 보험업계 최고 경영자들의 표정은 위태로운 보험시장 상황과 불투명한 앞날로 인해 어둡기만 하다. 생명·손해보험협회와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주요 ...
2019-01-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변액보험 미스터리 쇼핑 결과 삼성·푸르덴셜생명 '양호', KB생명 '저조'
금융당국의 생명보험회사의 변액보험 판매 실태 미스터리 쇼핑 결과, KB생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들이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보험사의 변액보험...
2018-12-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감원 종합검사 부활, 우려와 의문…보복성 검사는 안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부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금융사 검사 부담이 크지 않게 종합검사를 스스로 폐지했던 ...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달콤커피, KT와 함꼐 5G 네트워크 기술 도입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b;eat)에 KT가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나선 5G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5G 기술이 적용된 로봇카페 비트는 삼성생명 서초사옥(서울 강남)에서 첫 운영된다. 달콤커피는 차세...
2018-12-2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간병인 지원부터 탈모 클리닉 연결까지…생명보험업계 이색 서비스 눈길
건강관리, 공연관리, 해외여행 등 일상생활 속에서 보험소비자들이 놓치기 쉬운 보험사 제공 혜택에 대해 생명보험협회가 26일 안내에 나섰다. 생명보험업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플 때는 전문의 진료...
2018-12-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T, 5G 바리스타 로봇 상용…서초구 무인 로봇카페 '비트'
KT가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 있는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에 5G 네트워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트는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의 로봇 카페로, 바리스타 로봇이 직접 주문을 받고 커피를 제조...
2018-12-25 화요일 | 김희연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⑧] 삼성생명·DB손보...대형사들까지 ‘미니보험’ 가세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⑤] 보험시장 '공룡'된 GA, 당국 규제 본격화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IFRS17 여파에 삼성생명 등 상장 생보사 주가 고전...내년 전망도 ‘흐림’
교보생명은 이달 초 IFRS17에 대비하기 위한 자본확충 카드로 IPO(기업공개)를 결의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자본 확충이 필...
2018-12-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생보사 '즉시연금' 전수조사…금융당국-보험사 갈등 재점화되나
금융감독원이 여전히 해결이 요원한 삼성생명발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미지급금 사태와 관련해 생명보험사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며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했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주요 생...
2018-12-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농협생명부터 신한생명까지, ‘베이비붐’ 세대 퇴직에 보험업계 감원 한파
보험업계의 체질을 바꿔놓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이 시급한 보험사들의 몸집 줄이기 움직임과 함께, 1963년~1965년 세대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면서 보험업계가 감원 한파를 맞이하고 있...
2018-12-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기형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메리츠종금증권은 김기형 부사장을 종합금융투자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사장은 메리츠종금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직을 12년 간 이끌어온 인물이다. 1991년 삼성생명 투자...
2018-12-18 화요일 | 김수정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②] 삼성생명발 즉시연금 사태, 생보업계 대파란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18 보험업계 10대 이슈①] 보장성보험 러시, 상반기 ‘치아’, 하반기 ‘펫’보험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업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수많은 이슈들을 양산했다. 본 기획에서는 올 한 해 ...
2018-12-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서기봉 사장, 체질개선 불구 실적 악화…교체 무게
통상적으로 1년 임기에 추가로 1년이 주어지는 식으로 계열사 CEO 임기를 지내는 농협지주의 특성상 올해 첫 1년 임기를 마친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사장과는 달리 2년째 임기 만료를 앞둔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
2018-12-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교보생명 IPO 둘러싼 기대와 우려...“자본확충 최적 카드” vs “생보 불황 심각”
지난 11일 열린 교보생명 이사회에서 교보생명이 IPO 추진을 결의하면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6번째 상장 생명보험사가 등장하게 됐다. 현재 국내 상장 생명보험사에는 동양생명(2009년 10월), 한화생명(2010년 3월...
2018-1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사 이색 영업채널④-끝] 온라인 전업보험사, 새로운 ‘대세’로 떠오를까
[전통적인 보험의 판매 채널인 대면채널과 텔레마케팅 채널은 이미 성장 포화상태에 접어들어 사양 일로를 걷고 있다. 2016년 무렵부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의 경우에도 대형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
2018-12-0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노후대비책 마련'…주택연금 가입자 지속 증가
#1. 퇴직한 조모씨는 정기적인 수입이 없어지자 친구들과 식사하는 자리도 경제적인 부담이 됐다. 32평 아파트와 적금이 전부였던 그는 자식만을 기대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통장 잔고를 보며 자식들에게 짐이 되면...
2018-12-06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아모레퍼시픽, 민·관·학 연합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진행
아모레퍼시픽 직원을 비롯한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의 봉사자 100여명이 지난 5일 오후 인근 6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
2018-12-06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 2018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 개최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와 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는 5일 오전 10시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8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
2018-12-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