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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컨설팅 결과 이달말 ‘봇물’
한화 동원 세종證등 장기전략 수립증권사들이 의뢰한 각종 컨설팅 결과가 이달말 쏟아진다.한화증권의 본사 빌딩 매각, 세종증권의 수수료 인상 여부, 동원증권의 외자도입 방안 등이 컨설팅 결과에 포함될 예정이다. 대우증권도 산업은행이 PwC에 의뢰한 금융지주사 컨설팅안에 따라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번 컨설팅결...
2001-03-18 일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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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손보사 처리 서둘러야”
당국은 공적자금 최소화 집착...실기 우려3개 부실 손보사의 처리 문제를 놓고 금감위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하면 시일을 끌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손보사의 경우 인수물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1년짜리 단기계약이어서 빠른 시일내 처리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남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2001-03-18 일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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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합산비율 개선 추세
손보사들이 내핍경영을 표방하면서 사업비율을 크게 낮춘 결과 합산비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0회계연도 3분기까지 11개 손보사의 합산비율은 108.9%로 110.1%를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비해 1.2% 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손해율의 경우 83.9%로 전년동기보다 0.9% 포인트 악화됐으나 사...
2001-03-18 일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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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적자 크게 줄었다
올들어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손보사들의 적자규모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 종가가 504.62를 기록, 삼성화재를 제외한 모든 손보사가 적자를 시현했으나 올 들어 주가 상승으로 1월말을 617.91 포인트로 마감하자 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0 회계연도 4월부터 ...
2001-03-14 수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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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T투자 수익 ‘짭짤’
현대 LG 신한證 앞서...유례없는 ‘e-금융’ 성장증권사들이 연간 2300여억원의 전산운영비를 투입하고 1조3000여억원의 수입을 거둬, 5.7배의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현대 KGI 굿모닝 LG 신한증권 등이 적은 운영비를 투입하고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주식매매의 확산...
2001-03-14 수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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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도 주가하락에 ‘전전긍긍’
“체질개선 주력할 계기 삼아야” 지적도손보업계가 3월말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종합주가지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말 주가가 지급여력에 반영되기 때문에 3월말 주가수준에 따라 지급여력비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탓이다. 3분기 결산일이었던 12월말 종가는 504.62 포인트로 떨어졌고 그 결과 손보사들의 지...
2001-03-14 수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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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한화그룹의 충청은행 부실책임 검토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9일 "한화증권의 선물업 허가를 보류한 것은 한화가 지난 98년 퇴출된 충청은행의 대주주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당시 충청은행의 최대주주로 16.6%를 보유했다. 지난 98년 4월말까지 한화그룹에 대한 대출금은 4299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의 부실책임과 관련해 그동...
2001-03-09 금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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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경 22개 증권사 통해 코스닥50선물 거래 가능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 부터는 기존의 선물회사 이외 22개 증권사를 통해서도 코스닥50 지수선물 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교보.굿모닝 등 22개 증권사가 신청한 주식선물업 영위 안건을 심의, 이를 허가했다.주식선물업 허가를 받은 증권사는 교보.굿모닝.대신.대우.동부.동양.메리...
2001-03-09 금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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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코스닥先物 참여 지연
22개 증권사 선물업 인가로 그나마 숨통증권사들의 코스닥50 지수선물 참여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물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았고 청산권 협상도 타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의 참여가 지연되자 코스닥50 지수선물은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며 당초 코스닥 선-현물 시장을 안정화 시키겠다던 ...
2001-03-07 수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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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신용대출 외면
손보사들이 최근 들어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하하는 등 대출세일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신용대출은 외면한 채 지나치게 담보대출에만 의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고객의 신용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신용평가시스템이 없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이에 대한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2001-03-07 수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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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증권사 3개 투신운용사 상반기 적자-금감원
증권사들이 증시침체로 크게 고전했으나 우량사는 대부분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6개 증권사가 흑자를 낸 반면 17개 증권사는 적자로 돌아섰다. 투신운용사는 24개가 흑자를 냈다. 적자를 낸 투신운용사는 3개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3개증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4~12월) 1140억원의 세전이익을 냈다. 이는 전...
2001-03-0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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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한·리젠트화재 부실기관 지정-금감위
금융감독위원회는 7일 국제 대한 리젠트화재등 3개 손해보험사를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이에따라 3개 손보사는 6월말까지 지급여력비율 100%이상을 충족할 수 있도록 자본금을 늘리는 등 자본확충방안을 수립, 이행해야 한다. 또 인력과 조직을 축소하는 등 사업비 감축방안을 세워 실천해야 한...
2001-03-07 수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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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증권사 전략마련 안간힘
外資도입에 나서는등 자본확충 서둘러증권업계에서 중형 증권사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대형사들이 자산관리업으로 속속 전환하고, 온라인 특화 증권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뚜렷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 동양 세종 신한 KGI 메리츠 동부 하나 서울 부국 리젠트 일은 신흥 등 중형...
2001-03-04 일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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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9돌특집-증권업계 ‘랩어카운트 시대’ 활짝
종합 자산관리.자문형 랩 서비스로 저변 확대9개社 서비스...펀드.위탁등 자문형 우선美등 선진국 사례로 볼때 장래성 ‘폭발적’랩어카운트가 시장에 선보였다. 그리고 4주가 지났다. 비록 ‘립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자문형에 불과하지만 랩어카운트가 갖는 폭발력에 시장은 의심을 보내지 않는다. 대형사인 LG증권은 시...
2001-03-04 일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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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점포 대폭 줄었다
손보사들이 지난 한해동안 영업점포 수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부실 점포를 없애고, 소규모 영업소를 통폐합하는 등 점포 대형화를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11개 손보사의 영업소 수는 총 3089개로 3704개였던 전년동기에 비해 16.6% 감소했다. 1...
2001-03-04 일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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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한화재도 대출금리 낮춰
저렴한 금리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출시가 전 손보사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 동부 신동아 동양화재에 이어 현대해상과 대한화재도 금리를 인하하고 근저당 설정비용을 면제한 아파트담보대출 신상품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기존 노벨 프리론I의 대출금리(8.8~9.5%)보다 하향 조정한 연 8.3~8.6%의 금리를 적용한 ‘노벨 프...
2001-03-04 일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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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벤처 IPO실적 ‘발군’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사이트벤처(대표 김창환)가 투자해 IPO(기업공개)된 업체수가 20개를 넘어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지방창투사들이 대주주의 유동성 문제와 기업발굴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인사이트벤처의 IPO실적은 더욱 빛을 발한다. 인사이트벤처는 설립 후 현재까...
2001-03-04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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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은행 추가 합병의 가능성과 한계
신한+하나, 한미-대등합병 아닌 흡수통합 ‘야심’은행 합병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나 은행장들의 발언을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곤란한 경우가 적지않다. 특히 가시적인 구조조정의 성과물을 보여줘야 하는 금융당국자들은 은행들을 압박하거나 분위기 조성용으로 합병 관련 발언들을 하면서 진짜로 합병 ...
2001-03-01 목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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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주가로 본 기업가치 MS와 큰 差
국제 60억으로 ‘부실’ 3사중 매각 가장 유리주가로 따져 본 11개 손보사의 기업가치가 매출에 따른 M/S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가가 기업가치를 반영한다는 전제하에 발행주식과 주가의 규모로 기업가치를 평가한 결과 11개사의 가치는 2조3444억원(27일 오전 현재)인 것으로...
2001-02-28 수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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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투자기업들 “코스닥등록 부담스럽다”
최근 벤처캐피털들이 정부의 자금 지원 지연과 유동성 문제 등으로 심각한 투자 위축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기업 IPO(기업공개)여부가 투자활성화의 새로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대부분의 벤처캐피털 투자기업들이 주주총회가 끝나는 이번달말부터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지만 공모가격에...
2001-02-28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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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영업 중심 조직개편
지난해 말부터 올초까지 증권사들이 단행한 조직개편은 주로 본사영업 부문에 집중됐다. 또한 변화관리 추진부가 신설되는 등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조직들도 생겨났다. 대부분의 중소형사들이 기업금융, 법인영업 부문의 조직을 강화해 이 부문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 신흥...
2001-02-25 일요일 | 유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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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證 리서치센터 ‘再무장’
부실분석율 60% “오명 벗겠다”굿모닝증권이 대형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던 리서치센터를 강화하고 나섰다. 허도행, 홍춘욱씨 등을 영입하면서 기업분석부를 강화했고, 시황을 담당하는 투자분석부도 보강하고 있다.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반 20여명에 불과했던 굿모닝증권의 리서치센터가 최근 38명으로...
2001-02-25 일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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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통보 3개 손보사 어떻게 처리될까
인수社가 어디냐에 따라 2위권 순위변동의 ‘변수’결국 손보업계 구조조정은 대한 국제 리젠트화재의 퇴출, 제일화재의 기사회생으로 밑그림이 그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한 국제 리젠트화재에 대해서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키로 하고, 제일화재의 경영개선계획은 승인했다. 이날 금감위는...
2001-02-25 일요일 | 김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