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설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1조3000억원 조기 지급 등 상생 나서
삼성이 설 명절을 맞아 1조3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농촌 자매마을과 함께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상생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이...
2019-01-28 월요일 | 김희연 기자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 법정관리인서 해임·대표직은 유지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가 법정관리인에서 해임됐다.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법정관리인으로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법정관리인은 법원의 지시를 받...
2019-01-24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삼성전자, 역대 최고 속도 SSD '970 EVO Plus' 출시
삼성전자가 NVMe(M.2) SSD '970 EVO Plus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970 EVO Plus 시리즈의 최대 용량인 2TB 모델은 NVMe 인터페이스 기반 M.2 SSD 가운데 최...
2019-01-23 수요일 | 김희연 기자
현대그린푸드 '이탈리(EATALY) 파스타 선물세트' 선보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의 인기 브랜드 상품인 트러플(송로버섯) 명가 ‘얼바니’, 명품 커피 브랜드 ‘카페 베르나노’ 등을 엄선해 구...
2019-01-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홈플러스 근로자들, 임일순 사장과 83000원 놓고 씨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법정 최저임금 인상분을 놓고 노조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사측은 최저임금 8350원을 맞춰주겠다고 제시했으나, 노조는 명절 상여금 또는 근속수당을 삭감하려는 '꼼수'라고 맞섰다.마트...
2019-01-22 화요일 | 구혜린 기자
현대그린푸드, 연화식 등 이색 설 선물세트 선보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설을 맞아 ‘연화식(軟化食)’, ‘이탈리(EATALY) 트러플(송로버섯) 세트’ 등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연화식 기술을 접목한 ‘그리팅 소프...
2019-01-2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OCI, 췌장암 항암 후보물질 개발한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
OCI가 췌장암 항암 후보물질과 신규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나섰다.OCI는 21일,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SN BioScience Inc.)와 50억 원 투자 계약...
2019-01-21 월요일 | 박주석 기자
국민은행 노조 중노위 사후조정 신청…'2차 파업' 현실화되나
앞서 8일 총파업을 단행했던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다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신청했다. 이번에도 노사가 평행선을 달리면 노조 측이 설연휴를 앞둔 이달말로 예고했던 2차 총...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문국 내정자, 신한생명 성장판 마련 부심
신한생명은 차기 사장으로 지난 9월 M&A를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품에 새롭게 안긴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사진)을 내정했다. 신한생명의 CEO 자리는 그간 신한금융지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정통 ‘신한맨’이 ...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지난해 보호예수설정 주식 25억3552만주…전년比 20%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보호예수설정 상장주식이 25억3552만2000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31억6877만3000주) 대비 20% 감소한 수치다.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
2019-01-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말 많았던 2018년 고용지표..금융위기 후 가장 부진한 취업자 증가세
지난해 급격히 악화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고용지표 1년치가 모두 발표됐다. 고용지표 상 나타난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82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9만7000명 증가한 수치로 10만명을 ...
2019-01-09 수요일 | 장태민
2018년 취업자 9만 7천명 증가에 그쳐..20만~30만명대 증가세 흐름 무너져
지난해 연간 취업자 증가자수가 10만명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의 '2018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연간 취업자 수는 2682만 2천명으로 전년대비 9만 7천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
2019-01-09 수요일 | 장태민
신한생명, '구조조정 전문가 정문국' 내정에 분위기 ‘뒤숭숭’...12월 희망퇴직이 ‘막차’였나
‘구조조정 전문가’로 이름을 떨쳤던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이 신한생명의 새로운 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신한생명 노조는 물론 임직원들 사이에서도 뒤숭숭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
2019-01-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급등종목] 넥슨지티, 동부제철 외
2019.01.07 금일 급등 사유 넥슨지티(+29.99%) 넥슨 매각 소식동부제철(+29.97%)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경영권 이전 추진유니트론텍(+29.94%) 유동성 증가, 추가사유 분석중시그네틱스(+29.47%) 2차 북미정상회담 관...
2019-01-07 월요일 | 파봇기자
LG전자, CES 2019서 ‘고객의 더 나은 삶 위한 혁신’ 제시
LG전자가 8일부터 1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
2019-01-07 월요일 | 김희연 기자
총파업 저지 나선 국민은행 경영진, 허인 행장에 일괄 사의
KB국민은행 전 경영진이 오는 8일 예정된 파업으로 인해 영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며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예고된 총파업 날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2019-01-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총파업 저지 나선 국민은행 경영진, 일괄 사의 표명
KB국민은행 전 경영진이 오는 8일 예정된 파업으로 인해 영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며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예고된 총파업 날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
2019-01-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용 부회장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추진"...삼성전자 DS부문 전략회의서 강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해 나가자"이재용 부회장이 4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을 찾아 DS부문 및 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이 부회...
2019-01-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CES서 인공지능 탑재한 8K 올레드 TV 공개
LG전자가 CES 2019에서 세계 최초 88인치 8K 올레드 TV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 각각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화면 크기에 ...
2019-01-03 목요일 | 김희연 기자
[도전 2019①] 이재용 부회장, 진격의 ‘뉴삼성’ 인공지능·전장·바이오 확충
삼성전자가 4분기부터 하향 국면에 진입해 내년 1분기 저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도체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탓이다. 스마트폰·가전 등에서도 중국기업의 추격을 뿌리쳐야 할 상황이다. 당연히 이재용...
2018-12-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능성, 경제성 모두 만족스러운 임플란트틀니
자연 치아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손상될 수 있으며 손상된 자연치아는 회복될 수 없기에 인공적인 방법으로 대체해야 할 수 밖에 없다. 보통의 경우에는 틀니를 이용하여 자연치아를 대체하지만, 틀니는 고정력이 없...
2018-12-28 금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